생활·Life/생활

숨어있는 휴게소 맛집

NaNo+AlphaGo 2012. 4. 11. 14:17

평창휴게소-엄나무닭개장
청통휴게소-산삼배양근비빔밥 등

한 끼 허기를 때우기 위해 휴게소를 찾는 시대는 지났다.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는 지역 특유의 재료와 요리로 지역 맛집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숨어 있는 맛집 메뉴들을 소개한다.


 

▲횡성휴게소(영동고속도로) 횡성한우스테이크: 횡성에서 자란 횡성한우의 부드러운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메뉴다.

▲평창휴게소(영동고속도로) 엄나무닭개장: 엄나무가 닭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고 고기도 쫄깃쫄깃하게 하는 것은 물론 구수한 맛을 낸다.

▲경산휴게소(경부고속도로) 대추영양갈비탕: 경산 특산물인 대추를 이용한 지역 특화 상품.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갈비탕에 한방의 영양을 더했다.

▲언양휴게소(경부고속도로) 솔잎해물온계탕: 솔잎의 향, 닭고기의 담백함, 해물의 시원함 등이 어우러졌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은은한 솔 내음도 즐길 수 있다.

▲옥계휴게소(동해고속도로) 시래기돌솥밥: 뜨거운 돌솥과 시래기의 깊은맛이 조화를 이룬다. 2009년 전국맛자랑대회 본선 밥류 은상 수상작이다.

▲음성휴게소(중부고속도로) 오리묵은지치즈가스: 대표적인 스테미나 음식인 오리와 대표적인 채소 발효식품인 묵은지가 만났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안동휴게소(중앙고속도로) 안동간고등어양반밥상: 안동의 특산품인 간고등어와 갓 지은 돌솥밥, 된장찌개가 어우러진 음식이다.

▲문산휴게소(남해고속도로) 비빔된장찌개: 해물과 야채 11종류와 해산물을 갈아서 된장을 걸러낸 강된장으로 육수 맛을 내고 열무·상추·무생채·김가루·고추장을 가미한 비빔밥 형식. 된장찌개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청통휴게소(익산포항고속도로) 산삼배양근비빔밥: 한방의 고장 영천의 특산품 산삼 배양근을 주재료로 사용한 향토 시골 밥상으로 맛과 향이 독특하다.

▲공주휴게소(당진영덕고속도로) 베이컨김치볶음밥: 한국인이 좋아하는 볶음밥의 대명사인 김치볶음밥에 베이컨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