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하나의 음식들을 보며 모두가 놀라 눈들이 동그라 집니다
빵에..
스프에..
볶음밥에..
생선에..
옥수수 위에 치즈까지..
샐러드며.. 첫끼부터 트레커 들의 기를 죽이자는 작전인가?
다소 늦은 점심을 맘껏 배불리 먹고 다시 예정된 야영지로 떠납니다
얼마 안지나 두번째 체크 포인트가 나타나나 이제 부턴 가이드 루빈의 일 입니다
우리는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첨보는 식물들과 꽃들
멀리로 보이는 유두봉(이건 제가 붙인 이름 입니다), 저 봉우리가 이번 트레킹중 가장 높은 13,779 ft 고지 입니다
우리는 내일 저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멀리 있는 고산 지대의 감자 밭을 당겨서 본 모습, 대단 합니다
이 지역은 대부분이 평지가 아닌 산악 지대 이다 보니 산을 일구어 밭으로 활용하는 수단이 유일해서 일까?
그래서 계단식 밭을 일구는 기술이 발전한듯 여겨집니다
트레일 옆에 만들어진 어느 회사의 캠프촌
못 먹어서 일까? 바싹 마른 노새가 가엽게 보입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특이한 꽃들
그리고 열대 식물들
Creek 을 건너는 다리인데..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다리 모습이 아주 정겨워 보입니다
멀리의 감자산을 다시 봅니다
드디어 도착한 우리의 숙소인 캠프촌
또다시 스텝들이 도열해 열열히 박수로 환영 합니다, 여기가 니북 인가?
포터들의 발빠른 수고로 멋진 텐트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영장 전경 입니다, 맨 왼쪽은 식당과 주방 이고 아랫쪽은 트레커 들의 숙소인 텐트들 입니다
포터들이 날라다준 더플백을 돌려 받아 침낭을 펴는등 우리도 잠자리 준비에 들어 갑니다
포터들과 식당 직원들은 저녁 준비에 정신이 없네요
왼편은 주방 이고 오른편은 식당 건물? 입니다
주방에서사용하는 각종 조리 기구들
이런 가스통이 두개였는데 이를 포터들이 4일간을 메고 다닙니다
식당 테이블을 조립하는 식당 스텝들
감자산을 배경으로 첫날밤의 순간을 기록으로..
첫날밤의 우리 신혼방 입니다
텐트가 얼마나 크고 높은지 마님 키와 비슷 합니다, 이 텐트는 두명이 사용 하는데 크기는 3인용 입니다
역시 세숫물을 떠다 받쳐 줍니다, 발도 닦고.. 세상에 이럴수가?
식전용 으로 비스켓이 나오고
이 나라에서 아주 흔한 코카잎 차로 목을 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코카잎은 마약으로 사용하는 코카인의 원료 입니다, 하지만 이 나라 에서는 그저 전통차로 인식되고 마실뿐
마약의 원료 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치 않습니다
보온 물병 입니다
다소 썰렁한 밤공기에 관광을 다니며 산 털모자들을 쓰고 찻잔 으로 건배를 합니다
저녁 메뉴들 입니다
이건 닭고기 이고..
이건 송어 스프
식사후 에는..
후식 으로 바나나를 튀긴 요리로 마무리를 하네요, 이런 환대속에 잉카 트레일 에서의 첫날밤을 보냅니다
Today's statistics
KM82/Piskacucho---->Ayapata
Walking distance 8.7miles/14km/7 hours
Campsite altitude 10,829 ft/3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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