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시즌 들어 첫 Snow Hut 으로의 산행/여행을 X-Mas Day 에 1박2일 일정으로
MTTA 에서 운영관리 하는 Copper Creek 으로 정하고 출발 합니다
최근에 내린 폭설로 전년과는 많이 달라졌을 도로와 트레일 컨디션이 염려되 하루전 MTTA 에
문의한 결과 많은 눈으로 인해 트레일 입구가 평소의 "A" 에서 1.2 마일 전에 있는 "D" 로 변경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메일이 도착 됩니다, 예년같으면 편도 4.4 마일의 거리가 5.6 마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번 산행/여행에 함께하는 회원은 총15명으로 연휴임을 감안해 1진8명, 2진4명, 3진 3명이
각각 본인들의 사정에 맞춰 Hut 에서 합류하기로 합니다
오늘의 날씨는 30% 의 Snow Shower 로 예보되고 있고 출발시 약간의 눈발이 흩날리는 정도이며
내일은 Mostly Sunny 로 예보되고 있어 맑은 날씨와 함께 Mt Rainier 모습도 볼수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올해 1월9일 이곳을 찾았을때는 비가내려 다소 썰렁한 겨울 분위기 였습니다
SR 706 번인 Mt Rainier 로 가는 Main 도로와 Hut 으로 진입하는 갈림길에
2진과 3진 팀들을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Copper Creek Snow Hut Parking-Lot "D" & Trailhead(2743')
10:30 Hut 을 향해 출발합니다
파킹장의 Gate 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산타 마님
산타 바다랑님
여기에 산타 대감이 낑겨 세명의 산타가 함께 출발합니다
예년에 볼수 없었던 최고의 설경에 흠뻑 빠져 모두가 신이난 발걸음은 가벼울수 밖에..
도로위의 눈은 자원봉사자 들에 의해 말끔하게 치워져 Snowshoes 없이 가볍게 갈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평소에 출발하는 트레일 입구인 파킹장 'A"의 모습입니다(1.2마일/4222')
이곳 까지는 도로 바닥이 보일정도로 눈을 말끔히 치워 놓아 그다지 힘 안들이고 옵니다
Parking "A" Gate, 이곳 부터는 눈이 많아 보입니다
맏이 역할을 듬직히 하시는 낭자부님
눈이 흩뿌리다 말다.. 간간히는 폭설처럼 내리기도 하고.. 예보대로 Shower 인 오늘 날씨
트레일 입구 "A" 를 지나면서도 제설차로 다져놓은 트레일은 아직은 스노슈 없이도
걸을만해 당분간 더 손에 들고 걷습니다
간간히 프른 하늘도 보이고 트레일의 눈은 스키장과 같은 수준으로 Groom을 해놓아
스키어들 에게는 좋을듯 하나 우리같은 하이커 들은 자주 발이빠져 불편합니다
1시간 여를 올라와 Snowshoes 를 착용합니다(1.4마일/3325')
여기 저기 트레일 주변이 쌓인 많은 눈들이 우리를 겨울에 만취하게 만듭니다
이 가느다란 나뭇가지에도 이렇게 많이 쌓인 눈들로 하나하나 모두가 예술이고 작품입니다
Snow Ghosts? 아니면 어느 별에서 온 Aliens?
우리가 지나는 동안 머리숙여 인사하는 모습 같은 순백의 산양들 같기도 하고..
눈꽃이 화려한 어느곳에서..
"염소 싸움" ?
이 장소는 설국으로 가는 터널 같은 느낌이 옵니다,
트레일 양옆으로 쌓인 눈은 대략 2 feet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눈에 휜 어느 아치형 나무 아래에서..
왼편의 낙옆송 나무에 핀 눈꽃들
눈꽃위로 햇살이 잠시 찾아옵나다
이곳 트레일을 정리하기위해 항시 대기중인 제설장비들
어느 스키어와 애완견들
Hut 에 가까워 질수록 눈의 양도 더불어 많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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