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cture/2015

Royal Basin Backpacking 1일차 9/12~13/2015

NaNo+AlphaGo 2015. 9. 19. 13:45

지난해 부터 벼르고 벼르던 Royal Basin!

다행히 이번 주말만 햇빛이 반짝 한다니 지난주의 2박3일 백팩킹에 참석못한

회원들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만들기로 한후 다섯분이 새벽 배를 타고 두시간을 달려

트레일 입구에 도착 자기 덩치 보다 더 큰 백팩을 메고 출발 준비에 들어 갑니다.

트레일 입구에서 300 피트 떨어진 곳에 있는 주차장 에서 출발 준비를 하는 네분의 회원


갸날픈 미소님도 오늘은 포스가 대단한 당당한 백팩커가 됬습니다, 배낭에 무엇이 가득 들어 있을까?


낭자부 님도 텐트와 곰통등 이것 저것 넣다 보니 빵빵 하네요


가입후 거침없이 월반을 하고 계신 기쁨님, 연이어 두번 모두 백팩킹만 참여하는 행운이 함께 합니다


주차장을 나와 Dungeness River를 건너는 다리를 지나 트레일 입구로 향합니다


트레일 입구에서 출발전의 기념촬영, Royal Basin-Lake T.H.(2520')


이제 첫 걸음을 시작 합니다, 이곳에서 오늘 야영지인 Royal Lake 까지는 7.2 마일 을 올라 가야 합니다


올림픽 공원지역 답게 훤칠한 아름들이 소나무숲 길이 Dungeness River를 따라 편안히 계속 됩니다


30여분을 가니 Royal Creek 를 건너 Camp Handy로 가는 길과

우리가 가는 Royal Basin으로 가는 갈림길에 있는 다리 입니다(1.1마일/2714')

Royal Basin 으로 가려면 절대 이 다리를 건너면 안됩니다 

트레커들이 혼란이 없도록 하기위해 다행히 소나무에 안내판이 박혀 있네요


이 크릭은 Royal Lake 에서 시작된 Royal Creek 입니다, 목적지 까지 이 크릭을 왼편에 두고 올라 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중앙의 산들 앞에 Upper Royal Basin 이 위치에 있습니다


이곳의 높이는 3500 피트, 이곳 부터는 식사를 위한 스토브 이외는 모든 불씨는 허용이 안됩니다


간간히 넘어진 아름들이 소나무를 넘어가기가 그리 쉽지많은 않습니다


고도가 높아지며 제법 울긋불긋 가을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휴식시간에..




생각 이외로 큰 어려움 없이 첫과정을 아주 잘해내고 있는 미소님이 우리의 자랑 입니다


쉴때는 아예 철푸덕 앉아 쉬는 낭자부님


4시간30여분을 올라 가니 넓직한 Lower Meadow 가 나옵니다(7.0마일/4720')


이곳에도 캠핑장이 있습니다


Royal Creek 을 지그재그로 건너는 Log Bridge, 몇개를 건넙니다


 Boardwalk 도 깔린 지역을 지납니다


미소님이 지칠줄 모르고 꾸준히 목적지에 가까워 집니다


이곳을 지나니..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인 Royal Lake 이 나옵니다


"Royal Lake  고도 5100 피트" 의 안내판과 함께 시원한 인상의 Royal Lake이..


우리 일행을 반겨 줍니다


Royal Lake(7.2마일/5100 ft)


파노라마로 넓게 본 모습의 로얄 레익


어느 강태공 아닌 호태공? 이 송어 낚시에 바쁩니다


힘든 표정없이 밝은 모습으로 도착하는 미소님이 자랑 스럽네요


참 정감이 듬뿍 가는 가을 정취 가득한 오솔길 언덕 입니다


미소님의 작품 입니다, 구도가 아주 좋네요


호수의 중앙쯤에 도착하니 우릴 위해 비워둔듯 텐트 세동을 칠수 있는 전망좋은 명당이 나타 납니다


이곳에 우리들의 Base Camp 를 설치 합니다


이건 기쁨님 집이고..


요건 낭자부&미소님 집


남의 집 앞에서..


캠핑의 큰 재미중 하나인 맛난음식을 오손도손 수다와 함께 오래먹기..


오미소표 돼지 불고기와


겉저리가 오늘 Dinner의 주인공 입니다, 미소님 고마웠슈!!


 네가정에서 나온 음식들로 차린 저녁상의 모습 입니다,


와인 한병을 들고 기쁨을 겨우 참고 계신 기쁨님, 기쁨은 참으면 병이 됩니다 기쁨님


와인 한병과 함께 소고기 돼지고기 누룽지 탕에.. 오랜시간 하하 호호 즐겁게 보내는 이시간이

우리만의 유토피아요 천국 입니다

식사후 뛰노는 송어 잡이에 나선 대감은 두마리를 놓치는 불운을 안고 철수 합니다

내일은 일찍 Upper Basin 으로 올라야 하니 이번에는 송어 맛을 보긴 틀렸습니다

닦고 씻고 오늘은 일찍들 잠자리로 향합니다

오늘은 이곳 Lake 까지 7.2마일/고도게인 2947 피트/5시간14분 간의 Backpacking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