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없이 트레일 입구 0.5마일 전 NF 3040 도로에 주차후 산행 준비에 들어 갑니다(1970 ft)
하루전 레인저 스테이션에 도로 상태 확인시 언급이 없었던 Fossil Creek 이 폭우으로 인해 휩쓸려 나갔습니다
파손 상태가 심해 자동차의 진입은 전혀 불가능 합니다
NF Road 3040 도로를 걷기 시작 합니다.. 눈은 살짝 덮힌 정도 입니다
요즘 내린 폭설로 정상부의 눈이 심상치 않을것이 예상되 Snowshoes, Crampons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갑니다
GPS 상 0.5마일 거리가 예상보다 길다는 느낌으로 한참을 가니 최근에 세워 놓은듯한 안내판이 보입니다
이곳이 실제 Church Mtn Trailhead(2310 ft) 입니다
산행후 확인 해보니 이곳까지 편도 0.9마일 이었습니다
트레일 입구에 들어서니 분위기는 한겨울로 바뀝니다
딱따구리 한마리가 두려움도 없이 나무를 오르락 내리락..
오늘 이곳은 완전 맑음에 최고온도 14도, 풍속은 14~15마일이 예보되어 꽤 쌀쌀한 날씨 입니다
분지에 가까워 지며 눈의 깊이는 발목을 넘기고 있습니다
완만 하면서도 경사가 제법있는 이곳 트레일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해 있습니다
나뭇 사이로 분지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2.9 miles/4900')
분지 뒤로 Church Mtn 의 능선이 시원하게 드러나며 정 중앙 뒷쪽의 작게 보이는 봉우리가 주봉 입니다
분지로 들어서니 예상대로 눈의 깊이가 무릎을 넘깁니다.. 오른쪽 으로는 Mt Baker 가 아주 맑게 보입니다
모두들 체험삼아 스노슈를 안신고 그냥 걸어 봅니다
강추위에 모두들..
꽁꽁 싸매고 강풍에 날리는 눈보라와 맞장뜨며 갑니다
오늘은 도로 파손으로 예상치 못했던 거리를 더 걷다보니 시간 부족으로 계흭을 바꿔 이곳 분지에서 멈추기로 합니다
식사와 휴식을 위해 양지 바른 곳으로 이동 합니다
강추위에 얼굴이 얼어 한잔 한 모습 같은 환한 모습의 바다님
미소님
김서방님
풍경님
소리님
마님
모습만 보면 정신줄 놓치신분 같아 보이는 남꾼님
Church Mtn Basin(3.0miles/4900')
나무가 바람을 막아주고 Church Mtn 이 잘보이는 곳에서의 즐거운 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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