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반드시 만나야 하는곳, 그곳이 이곳 Cutthroat Lake 입니다
지난해는 9월27일에 올해는 하루빠른 26일에 이곳을 다시 찾아 옵니다
트레일 입구를 향해 올라오며 조금은 걱정이 되는 오늘의 날씨를 생각하며 구름속을 뚫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특별한 주차공간이 없는 산림도로의 갓길에는 이미 다른 차량들로 만원..
우리도 겨우 옆자리를 차지하고 준비에 들어 갑니다
오늘은 열두분의 회원이 함께 하게 됩니다
한분만 더 왔어도 저는 이곳을 못올뻔 했습니다
Michael 이 오늘도 단단히 신발끈을 조여 매며 오늘을 즐길 준비에 들어가고..
마라톤으로 단련된 체력을 오늘도 유감없이 발휘할듯 다부진 포즈의 무소유님
Mallardy Ridge Trailhead(3140')
입구 조금 안쪽에 설치된 안내판
열두분의 행렬이 오늘따라 더 길게 느껴집니다
이제부터 한창인 버섯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모습
이지역은 작은 Pond 도 장관 입니다, 물속에 반사된 가을을 보아야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오래도록 사업관리를 하느라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풍경님이 오늘은 사업 파트너와 함께 합니다
하늘은 회색, 짙게낀 구름이 훨훨 승천 하기를 기원하며 하늘은 올려다 보는 미소님
넓직한 Meadow 를 지납니다(1.6 miles/3503')
작지만 아름답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작은개울
이 개울의 윗쪽인 동쪽으로 제법 큰 두개의 호수가 있는데 그곳에서 흘러 나오는 물 입니다
가을 색이 조금씩 느껴지는 분위기
1시간10여분을 오르면 나타나는 너덜지대(Talus zone/1.9mlies/3390')
매년 이 장소에서 자라나는 Bear's Head Tooth, 올해도 어김 없습니다
한국에서 부르는 노루궁뎅이 버섯과는 유사하나 차이가 있습니다
1시간40여분후 두번째의 너덜지대 를 지납니다(2.5마일/3635')
옅은 회색빛 구름을 뚫고 들어오는 밀림속 같은 햇살의 향연도 오늘같은 흐린날이 아니면 못볼 장관 입니다
부분부분 보이는파란 하늘로 봐서는 날이 개일것 같은 예감입니다
이곳에 많이 자생하는 Bolete 버섯
이 버섯들은 대부분 먹을수 있으나 주의 해야 할것은 버섯 자루를 세로로 잘랐을때
검은회색이 섰여 있을 경우는 독이 있는 버섯으로 절대 먹어서는 안됩니다
이곳 부터 가을속의 가을, 단풍의 향연이 호수와 함께 시작 되는곳 입니다
이곳에선 아주 작은 Pond 하나 하나 모두가 그냥 지나칠수 없는 예술이고 작품들 입니다
pond 속에 거꾸로 선 소나무들
그리고 주변의 가을색 단풍잎들
이곳을 넘어 서면서..
미국의 내장산 투어가 시작 됩니다
출발 2시간 여만에 도착한 첫번째 Lake(3.1마일/4220')
조세요 낭자부님?
첫번째 호수를 파노라마로 봅니다
호수 주변에 세 네동의 텐트족 들이 여유롭게 주말을 보내는 모습도 눈에 띠고..
또다른 pond 속의 reflection
곳곳이 화려한 단풍 정원들이 들어서 있는 장관들
이곳은 특히 Blue, Huckleberry 나무들이 아주 많아 입이 즐거운 곳인데
올해는 여름의 폭염과 가믐에 말라 떨어져 하나를 찾아보기도 어려울 지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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