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땃두릅나무 [Devil's club]

NaNo+AlphaGo 2018. 4. 18. 10:45

땃두릅나무

학명 : Oplopanax horridus (syn. Echinopanax horridus, Echinopanax horridum, Fatsia horrida)

영명 : Devil's club(악마의 곤봉), Devil's walking stick(악마의 지팡이)

보통 땃두릅나무 또는 자인삼(刺人蔘)이라고 일컫는다.


북아메리카 북서부의 열대우림과 슈피리어호 내의 격리된 섬에서도 발견된다.

높이 1~1.5m로 자라는 하층 관목이다. 잎은 손바닥 모양이며 매우 크다.

나무줄기와 잎자루 및 잎의 뒷면까지 날카로운 가시로 덮여 있다.

잎은 5~13갈래의 손바닥 모양이며, 폭 20~40cm에 이른다.

나무는 약하여 쉽게 부러지며 쉽게 재생하지 못한다.

더디게 자라고 종자가 성숙하는 데도 수년이 걸린다.


미국 원주민인 Ditidaht족들은 얼굴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 나무 숯을 얼굴에 바르는

의식이 있었으며, 나무 추출물로는 당뇨병과 류머티즘 관절염에 약재로 사용했다.

알래스카 동남부 사람들은 악귀를 막기 위하여 가시가 돋친 이 나무줄기를 가옥의

출입구에 걸어 놓는 풍습이 있다.


일부 사람들이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이 식물의 학명에 인삼(Panax)이 들어가 있으므로,

이 나무가 "아메리카 인삼"과 관련이 있으며 강장제라고 생각하여 "알래스카 인삼

(Alaskan ginseng)"이라고 판매하고 있어서, 서식지와 개체 수가 감소되고 있다.















 

--♡ 출처 : 다정한 사람들의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