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Health/건강

“6시간 이하나 8시간 이상 자면 심장 악영향”

NaNo+AlphaGo 2018. 8. 29. 11:42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도 5시간 이하로 자는 중년 남녀는 20년 내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7∼8시간 자는 중년에 비해 2배 높다는 사실을 발견해 같은 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3년 당시 50세이던 남녀 800명을 21년간 추적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수면 시간 못지않게 질이 중요하다는 결과도 발표됐다. 스페인 심혈관연구센터(CNIC) 연구팀은 중년 남녀 4000명의 손목에 측정 장치를 달아 자면서 얼마나 뒤척이는지를 파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잠을 뒤척이는 사람은 깊은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동맥경화에 걸릴 위험이 34% 높았다.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기자 ashill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