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에는 여행도 스마트해져야 한다. 스마트폰 하나면 예약 확인서부터 여행 책자까지 단번에 해결되는데다 같은 서비스도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앱을 사용하지 않는 게 오히려 손해다. 해외 여행 시 특히 활용도 높은 스마트폰 앱을 모았다.
1. TripIt
여행의 즐거움을 위한 출발은 여행 계획이다. 이동이 잦은 일정이라면 비행기 편이니 호텔이니 확인할 것이 많아 복잡해지기 마련. TripIt은 여행 일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준다. 교통편, 호텔, 식당 등 예약할 때 사용한 이메일과 TripIt을 연동만 하면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계획표가 정리되니 편리하다. 만들어진 계획표는 공유 가능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확인할 수 있다.
2. Hopper
저렴한 비행기표를 알려주는 다양한 서비스 중에 특히 Hopper가 인기있는 이유는 바로 가격 변동 예측 기능 때문이다. Hopper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해 비행편의 가격 변동을 예측하여 비행기표가 가장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알려준다. 가장 저렴한 시기가 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니 계속 가격을 확인할 필요도 없다. 평균 $50 정도를 아낄 수 있다고 하니 사용해 볼 만하다.
3. Klook
다양한 국가에서 핫한 액티비티를 찾아 예약하는데 Klook만 한 게 없다. 사용자가 직접 체험해 본 액티비티만을 추천해주는 Klook은 사용자가 여행 후기를 남길 수 있어 더욱 믿을만하다. 각종 체험 액티비티 예약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입장권을 예매할 수도 있고 교통수단이나 와이파이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다.
4. HotelTonight
호텔 객실을 최저가로 예약하고 싶다면 당일 공실로 남은 객실을 노려보자. HotelTonight은 당일 예약할 수 있는 특가 객실을 보여준다. 당일 특가가 가장 저렴하기는 하지만 미리 계획을 짜고 움직이는 게 마음이 편하다면 몇 달 전 예약 가능한 저렴한 객실도 있으니 확인해보자.
5. ExpressVPN
중국을 비롯한 특정 국가에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사용할 수 없는 온라인 서비스들이 있다. ExpressVPN은 이런 상황에서 우회로를 찾아 각종 서비스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메신저 등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불통으로 당황하는 일을 막아준다.
6. LoungeBuddy
항공사 마일리지가 없어도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다. LoungeBuddy는 이용료를 내고 사용 가능한 공항 라운지 정보를 알려준다. 공항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거나 샤워실 등 편의 시설을 이용하고 싶다면 라운지 버디를 열어보자.
7. Google Translate
온라인 상태에서는 103가지, 오프라인상에서도 59가지의 언어를 번역할 수 있어 독보적인 능력을 자랑하는 Google Translate는 키보드 입력 외에도 음성 인식, 사진 인식도 가능해 여행지에서 사용하기 좋다. 표지판 등을 카메라로 찍어 원하는 언어로 변환시킬 수 있는 것은 Google Translate의 큰 장점 중 하나. 모르는 언어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으니 두려울 것이 없다.
글 구성 /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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