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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Türkiye) 카파도키아 (Cappadocia) 여행 #1, 9/4~9/8 (4박5일)

NaNo+AlphaGo 2024. 10. 22. 10:51

터키 (Türkiye)

 

국호인 튀르키예(Türkiye)는 오스만어 튀르키예(تركیه‎ / türkiye)가 어원이며 '튀르크인의 땅'을 뜻한다. 튀르키예인은 튀르클레르(Türkler), 튀르키예어는 튀르크체(Türkçe)라 한다. 튀르크라는 이름은 민족의 이름으로, 본래는 '용감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튀르크는 오스만 제국 시절에는 하층민을 주로 일컫는 말이었지만 돌궐 시절부터 사용했던 고유어 표현이기도 했다.

튀르키예인 사회에서는 자국의 영문 표기가 '터키'인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는 영어로 칠면조를 가리키는 어휘와 철자까지 정확히 겹치며, 속어로는 '겁쟁이'라는 뜻으로도 쓰이기 때문이다. 정작 '터키'의 유래가 된 '튀르크'는 튀르키예어로 '용감한 민족'이라는 정반대의 뜻이다. 또한 실제 칠면조도 겁쟁이가 아니라 사나운 성격이다.

예전부터 튀르키예 국내는 물론 튀르크인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영문 국호 정정 논의는 꾸준히 존재해 왔으나, 이미 대외적으로는 '터키'가 고유명사로 정착해 버린 탓에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2020년에 터키 수출업 총회(TİM)에서 'Turkiye'라는 표기를 표준화하기 위해 'Made in Turkiye'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이어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2022년 연초부터 자국의 영어 명칭을 'Turkey'에서 'Türkiye'로 변경하였고, 이에 따라 이 나라 정부기관들이나 이 나라산 물품들에서 'Türkiye'를 보게 되었다. 이어서 2022년 5월 31일 UN에 국호의 영어 표기를 움라우트 ü가 들어간 Türkiye로 정정해 달라는 내용의 요청을 보냈다. 6월 2일 UN은 이를 수용하여 공식 문서에서 국호를 'Türkiye'로 표기하기로 결정했다. 

 

유럽과 중동 사이에 걸쳐 급격한 현대화를 이루고 있는 터키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Midnight Express편을 확인해보자. 터키는 단순히 동양적이고 아름다운 문화, 신비함, 탁발승의 모습만을 볼 수 있는 그런 곳만이 아닌 대부분의 지역에서 현 사회에 대항하는 급격한 변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터키는 그 자체만으로도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나라이다.터키는 한 번쯤 여행 해볼만한 그런 나라이다. 

 

터키 사람들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귀찮을 정도로 친절하며 터키 요리 또한 매우 특이하며 도시 전역에 퍼져 있는 웅장하고 오래된 건축물들이 감탄을 자아내며 도시 외곽 지역에서는 터키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터키에는 또한 매우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수상 스포츠부터 산악지대 트래킹까지 즐길 수 있고 고고학적인 탐사도 할 수 있으며 나이트 클럽에 갈 수도 있으며 강에서 래프팅을 즐길 수도 있으며 술을 마시며 즐길 수도 있다. 

 

인구:6천3백 만 명
수도: 앙카라(인구 3천 2백 만 명)
인종: 터키인(85%) 쿠르드족(12%) 이밖에 회교도들과, 아르메니아인 , 유태인등
종교: 이슬람교
정체: 민주 공화제


지리 및 기후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두보적인 위치에 있다. 불가리아에 있는 에드리네 국경 지대에서 아르메니아 국경지역인 Kars 까지 자동차로 약 1700km(1050mi)거리이고 북쪽 흑해에서 남쪽의 지중해까지는 1000km(620mi)이다. 터키는 북서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그리스 불가리아 조지아 아르메니아 이란 시리아 등과 국경으로 맞대고 있다. 터키에 사막 야자수 이런것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산과 계단처럼 깍아진 언덕과 굽이치는 강물과 풍부한 농산물이 있는 계곡 암벽등이 있으며 8400km에 달하는 해안선이 터키를 또 다른 관광명소로 인식하게끔 만든다.


흑해와 지중해 안탈리아(Antalya)의 서쪽에 있는 해안선을 따라 아나톨리아(Anatolia) 동쪽에는 눈길을 끄는 고원지대가 펼쳐진다. 봄이 되면 여러 가지 색상의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넓은 목초지들을 뒤덮는다. 터키의 생태계는 발칸지역이나 유럽과 비슷하여서 곰, 사슴, 스라소니 야생돼지들, 늑대 표범 등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반 고양이는 토착 동물로서 아름다운 순백색의 털과 한쪽은 파란색 다른 한쪽은 초록색인 눈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소떼나 말 망아지 양 산양등을 볼 수도 있다. 터키의 양치기들은 늑대로부터 양을 지키는 캉갈이라는 맹렬하고 힘있는 양치기 개를 자랑으로 여긴다. 조류생태계는 매우 보존이 잘 되어 있어서 독수리떼의 소리도 들을 수 있으며 수리새나 하늘에 영역표시를 하며 돌아 다니는 황새 뿐만이 아니라 흙따오기등과 같은 희귀종의 조류도 모습을 볼 수 있다. 

 

에게해 지역과 지중해 연안의 날씨는 겨울철에는 따뜻하며 비가 약간 내리며 여름은 매우 덥고 건조하다. 이스탄불은 여름 평균기온이 섭씨 28도에서 30도 가량이며 (화씨 82도에서 85도) 겨울은 쌀쌀한 편이며 비가 내린 것이 얼기도 하며 눈이 흩날리기도 한다. 아나톨리아 고원은 여름에는 선선하며 겨울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 

 

흑해 연안은 여름에는 비가 약간 내리지만 날씨가 온화한 편이며 겨울에는 비가 내리고 약간 추운편이다. 터키 동쪽에 있는 산악 지역은 겨울철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며 눈이 오기도 하며 한여름철에만 날씨가 따뜻한 편이다. 남쪽은 겨울철에 건조하며 온난한 편이지만 여름철에는 대체로 기온이 45도(화씨 113도)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날씨가 계속된다.

 

축제 및 행사
많은 이슬람의 종교적인 행사는 음력에 따라 정해졌으며 그 날짜는 이슬람 단체에서 몇 년동안 정해오고 있다. 단 두 개의 종교적 휴일이 국경일로 정해졌는데 Seker Bayrami,는 라마잔 축제 (12월에서 1월까지 30일동안 낮시간동안 묵언을 하는 종교적인 행사)마지막 3일동안 벌어지는 축제이며 Kurban Bayrami(3월에서 4월)은 아브라함의 희생될뻔한 아들 이삭을 모히아산에서 기념하는 날이다. 이 축제는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대신 살아있는 양을 신에게 바치는 의식으로서 터키의 모든 주부들은 양을 사서 집으로 가져와 Bayram 날 아침 일찍 기도를 한후에 바로 목을 따서 토막을 낸다. 그러면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축제를 위해서 요리를 한다. Kurban Bayami 때에는 계획을잘 세워야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은행들이 일주일내내 문을 닫으며 공공교통수단은 만원이며 호텔방들은 어마어마할 정도로 가격이 오른다.


비종교적인 축제로서는 7월 중순에 이즈미르 남쪽에 있는 Selcuk 이라는 마을에서 열리는 낙타 레슬링 대회가 있으며 4월 23일은 독립기념일이며 매우 큰 국경일로서 1920년 처음으로 공화정을 수립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여름철에는 여러 가지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으며 6월초에는 아드리안 근처에 있는 Sarayici에서 기름을 묻히고 하는 레슬링 축제가 있으며 터키북동쪽에 있는 Artvin 근처에서는 Kafkasor 축제가 6월 3주간 열리며 이스탄불 국제 예술 축제(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열린다) 기간동안 부르사의 민간전통예술과 7월 중순에는 음악축제가 열리며 9월 중순이나 말에는 Diyarbakir의 수박축제가 열린다. 11월 10일에는 모든 나라가 오전 9시 5분에 묵념을 잠시동안 하는데 이 시간은 1938년 에튀투르크가 죽은 날과 시간이다.

카파도키아(Cappadocia) #1일차(9/5/24) 

카파도키아(Cappadocia)는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Anatolia) 지역에 위치한 독특한 자연 경관과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입니다. 그 지리적, 역사적, 그리고 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제국과 문명이 이곳에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독특한 바위 지형과 역사적인 유적지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역사

카파도키아의 역사는 기원전 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부터 여러 민족들이 이 지역에 정착했으며, 페르시아, 로마, 비잔티움 제국 등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특히 초기 기독교 시대에는 로마의 박해를 피한 기독교인들이 이곳의 동굴과 지하도시에 은신처를 마련해 생활했으며, 이로 인해 카파도키아는 초기 기독교 유적지로도 유명합니다.

  • 고대 페르시아 통치: 카파도키아라는 이름 자체가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했으며, "아름다운 말의 땅"을 의미합니다.
  • 기독교의 중심지: 카파도키아는 3세기부터 11세기까지 기독교의 중요한 거점이었으며, 동굴 교회와 수도원들이 이 시기에 많이 건축되었습니다.
  • 오스만 제국 시대: 이슬람의 확산과 함께 오스만 제국의 통치를 받았고, 그 이후 현대 터키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자연 환경

카파도키아는 화산 활동침식 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독특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수백만 년 전 에르지예스 산(Mount Erciyes)과 하산 산(Mount Hasan)의 화산 폭발로 생성된 화산재와 용암이 오랜 세월 동안 바람과 비에 의해 침식되면서 기암괴석과 ‘요정의 굴뚝(Fairy Chimneys)’이라 불리는 독특한 바위 형상이 탄생했습니다.

 

**"괴레메 국립공원(Göreme National Park)"** **"카파도키아의 암석 유적지들"**이 198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독특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초기 기독교인들이 암석을 깎아 만든 동굴 주거지, 교회, 수도원 등의 역사적 유적이 많아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카파도키아의 지형은 수천 년에 걸쳐 자연적으로 형성되었으며, 인간의 창조적인 건축 활동이 결합되어 세계적으로 중요한 유산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1. 주요 관광지

  • 괴레메 국립공원(Göreme National Park)
    • 카파도키아의 중심지인 괴레메 마을을 포함한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수백 개의 동굴 교회와 수도원, 그리고 바위 속에 조각된 주거지들이 있습니다.
    • 괴레메 야외 박물관(Göreme Open Air Museum): 바위에 새겨진 동굴 교회와 벽화들이 있어 카파도키아의 기독교 유산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데린쿠유 지하도시(Derinkuyu Underground City)
    • 카파도키아의 여러 지하도시 중 하나로, 수천 명이 전쟁과 침략으로부터 피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하 주거지입니다.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회, 와인 저장고, 마구간 등이 있습니다.
  • 파샤바(Paşabağ)
    • '요정의 굴뚝(Fairy Chimneys)'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바위 기둥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바람과 물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기이한 바위 지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우치사르 성(Uçhisar Castle)
    • 카파도키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자연 요새로, 이곳에서 카파도키아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이 인기 있는 관람 시간입니다.
  • 카이막리 지하도시(Kaymaklı Underground City)
    • 데린쿠유와 함께 가장 유명한 지하도시 중 하나로, 역시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대 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2. 열기구 투어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유명한 액티비티 중 하나는 열기구 투어입니다. 해가 뜰 때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카파도키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바위 지형과 요정의 굴뚝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됩니다. 투어는 보통 아침 일찍 시작되며, 안전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하이킹 코스

카파도키아는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은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

  • 로즈 밸리(Rose Valley): 이름처럼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계곡으로, 하이킹 중에 만나는 동굴 교회와 자연 경관이 인상적입니다.
  • 러브 밸리(Love Valley): 독특한 기암 지형으로 유명한 계곡으로, 경치와 독특한 바위 형상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숙박

카파도키아에서는 동굴 호텔이 매우 인기 있습니다. 이 지역 특유의 바위 속에 만들어진 동굴에서 숙박하는 경험은 특별합니다. 유명한 동굴 호텔로는 Argos in Cappadocia, Museum Hotel, Kelebek Special Cave Hotel 등이 있으며, 각기 다른 가격대와 시설을 제공합니다.

5. 현지 음식

카파도키아 지역에서는 전통적인 터키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테스티 케밥(Testi Kebab)이 유명한데, 이는 도자기 항아리에 고기와 채소를 넣고 오랜 시간 동안 구워낸 요리입니다. 또한 다양한 현지 와인도 카파도키아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6. 여행 팁

  • 날씨: 카파도키아는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매우 덥고, 겨울에는 추운 편이므로 방문하는 시기에 맞는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 교통: 카파도키아는 네브셰히르(Nevşehir)와 카이세리(Kayseri) 공항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렌터카나 택시, 투어 버스를 이용해 이동합니다.
  • 입장료: 주요 명소는 입장료가 있으며, 현금과 신용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파도키아는 그 독특한 경관과 역사적 유산으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열기구 투어부터 지하도시 탐험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터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Atlanta Airport
드골 국제공항 France Paris
Goreme(괴레메)

괴레메(Göreme)는 터키의 카파도키아(Cappadocia) 지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독특한 지형과 역사적인 유산으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화산활동과 침식으로 형성된 기암괴석, 그리고 그 안에 조각된 고대 동굴 주거지와 교회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4세기부터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동굴에 교회를 만들었으며, 이러한 동굴 교회들은 괴레메 야외 박물관(Göreme Open-Air Museum)을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괴레메의 가장 유명한 특징 중 하나는 열기구를 타고 카파도키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출과 함께 떠오르는 열기구는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장관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요정의 굴뚝'(fairy chimneys)으로 불리는 기암괴석들은 이 지역의 자연적 신비로움을 더해줍니다.

 

괴레메(Göreme)는 **도시(city)**라기보다는 **작은 마을(village)**로 분류됩니다. 터키 카파도키아 지역의 중심지 중 하나이지만, 행정적으로는 마을 규모로, 주변 지역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에게 매우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합니다. 도시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괴레메는 카파도키아를 탐험하기 위한 중심지로, 동굴 호텔과 레스토랑이 많이 있어 머무르기에 편리한 장소입니다.

울호텔 Chelebi Cave House

1, 괴레메 야외 박물관(Goreme Open Air Museum)

 

괴레메 야외 박물관(Göreme Open-Air Museum)은 터키 카파도키아 지역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요한 역사적 유적지입니다. 이 박물관은 기독교 초기 시대의 수도원 복합체로, 동굴 교회, 수도원, 예배당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구조물은 10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 조각되었으며, 그 당시 박해를 피해 이 지역에 정착한 기독교인들이 만든 것입니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의 주요 특징은 **동굴 교회들**과 **벽화(fresco)**들입니다. 각 교회는 섬세한 성경 장면을 묘사한 벽화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그중 몇몇은 오늘날까지도 놀라운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교회로는 **엘말리 교회(Apple Church)**, **토카라 교회(Buckle Church)**, 그리고 **카란lık 교회(Dark Church)**가 있으며, 특히 카란lık 교회는 내부가 어두워 벽화의 색이 매우 생생하게 남아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지형, 즉 화산 활동과 침식으로 형성된 부드러운 바위 속에 사람들이 동굴을 파서 거주하고 예배했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을 통해 고대 기독교 공동체의 생활 방식과 종교적 유산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둠의 교회(Karanlık Kilise, Dark Church)

**어둠의 교회(Karanlık Kilise, Dark Church)**는 괴레메 야외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명소 중 하나로, 그 이름처럼 교회 내부에 창이 거의 없어 매우 어두운 것이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벽화가 햇빛에 거의 노출되지 않아, 다른 동굴 교회들에 비해 벽화의 색이 매우 선명하고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카란lık 교회는 11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교회의 벽과 천장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성경의 주요 사건들을 묘사한 화려한 **프레스코화(fresco)**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벽화들은 카파도키아 초기 기독교 미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벽화에 묘사된 주요 장면으로는 예수님의 탄생, 최후의 만찬, 십자가에 못 박힘, 그리고 부활 등이 있으며,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체가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벽화들은 당시 예술가들의 신앙심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입니다. 카란lık 교회는 작은 입장료가 따로 부과되지만, 그만큼 잘 보존된 벽화를 감상할 수 있어 방문할 가치가 큽니다. 첨단 보존 기술 덕분에 오늘날에도 놀라운 디테일을 유지하고 있으며, 괴레메 야외 박물관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손꼽힙니다.

2, 우치사르 성(Uchisar Castle)

**우치사르 성(Uçhisar Castle)**은 터키 카파도키아 지역의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한 자연 요새로, 이 지역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우치사르 마을 바로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높이와 위치 덕분에 카파도키아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전망을 제공합니다.

이 성은 사실 자연적으로 형성된 거대한 바위로, 오랜 세월 동안 바람과 물에 의해 침식되어 지금의 독특한 모양이 되었고, 그 안에 수많은 **동굴과 터널**이 파여져 있습니다. 고대에 이곳은 전략적인 요새로 사용되었으며, 주민들은 침략자로부터 피난하거나 방어하기 위해 이 동굴을 거주지로 활용했습니다. 내부에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동굴 주거지가 있어, 당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곳에 살았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성 꼭대기에 오르면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지형인 **요정의 굴뚝(fairy chimneys)**,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골짜기들, 그리고 카파도키아 전역의 마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이나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 시간을 맞추어 방문합니다. 

우치사르 성은 접근성이 좋아 괴레메나 카파도키아의 다른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카파도키아를 내려다보며 그 웅장한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꼭 가볼 만한 명소입니다.

동굴 카페

3, 러브밸리(Love Valley)

**러브 밸리(Love Valley)**는 터키 카파도키아 지역에 위치한 독특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이 골짜기는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화산암 지형과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거대한 기암괴석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모양이 특이하여 ‘사랑의 계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러브 밸리의 가장 큰 특징은 이른바 **‘요정의 굴뚝(fairy chimneys)’**라고 불리는 길고 뾰족한 바위 기둥들로, 이 독특한 바위 형상들은 자연 침식의 결과물로서 세월에 따라 그 모양이 다듬어졌습니다. 이 기암괴석들은 마치 거대한 조각품처럼 보이며, 이곳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러브 밸리에서는 다음과 같은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하이킹**: 골짜기를 따라 걷는 하이킹 코스는 상대적으로 평탄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들이 이용합니다. 이곳에서는 카파도키아의 기이하고 아름다운 지형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열기구 투어**: 러브 밸리 위로 떠오르는 열기구를 타면, 이 지역의 기암괴석들과 전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출과 함께 열기구에서 보는 풍경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3. **사진 촬영**: 특이한 지형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로,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는 부드러운 빛이 골짜기를 물들이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러브 밸리는 카파도키아의 다른 명소들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지형 덕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4, 차부신(Cavusin) 성 요한 침례교회(Church of St. John the Baptist)

차부신(Cavusin) 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괴레메 국립공원(Göreme National Park)**의 일부로, 고대 기독교 유적들과 동굴 주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차부신은 특히 초기 기독교 역사와 자연 지형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장소로, 카파도키아 지역을 대표하는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1. **성 요한 침례교회(Church of St. John the Baptist)**:
   차부신에서 가장 유명한 유네스코 등재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이 교회는 5세기경에 지어진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동굴 교회**로, 초기 기독교인들의 종교 활동과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내던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곳에서는 내부 벽화와 건축물을 통해 초기 기독교 미술과 신앙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바위 절벽 안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 풍경과 교회의 유적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2. **차부신 동굴 마을**:
   차부신 마을의 중심에는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이 거주하던 동굴 주거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카파도키아 특유의 **화산암을 파서 만든 주거지**로, 과거 주민들이 기후와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만든 거주 환경을 보여줍니다. 현재는 많은 동굴이 무너졌지만, 일부는 여전히 남아 있어 과거의 생활 모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마을에서의 동굴 주거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일부분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3. **괴레메 국립공원(Göreme National Park)과 연결**:
   차부신은 **괴레메 국립공원**의 경계 안에 위치해 있어, 카파도키아 지역의 다른 주요 관광지와 자연경관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입니다. 괴레메와 차부신은 서로 인접해 있어, 차부신에서 시작하거나 괴레메에서 시작하는 다양한 하이킹 경로가 있습니다. 국립공원의 화려한 풍경과 독특한 지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유 중 하나로, 이곳을 탐방하며 카파도키아의 자연적, 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4. **열기구 투어**:
   차부신은 카파도키아에서 유명한 **열기구 투어**의 시작점 중 하나입니다. 열기구를 타고 떠오르면, 차부신 마을과 주변의 요정의 굴뚝(fairy chimneys), 기암괴석, 동굴 주거지 등 독특한 자연경관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 시 열기구 투어는 많은 여행자들이 카파도키아에서 꼭 경험하는 인기 활동입니다.

차부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되고 있는 고대 유적과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자연 경관이 결합된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Cavusin 교회

이 건축물은 1985년 12월 6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괴레메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부신 교회는 괴레메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동굴 교회로, 카파도키아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잘 보여주는 유적입니다. 이 교회는 초기 기독교인들이 동굴 속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만든 곳으로, 벽화와 건축 양식에서 그들의 종교적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에 의해 보호되고 있으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동굴 안에서 복잡하게 형성된 교회 구조와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카파도키아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성 요한 침례교회(Church of St. John the Baptist)**:

5, 카부신 (Cavusin) 주변의 독특한 "요정 굴뚝 "

6, 아바노스(Avanos)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Avanos)**는 터키 카파도키아 지역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로, 특히 전통 도자기도예 산업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바노스는 카파도키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예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 중 하나로, 도자기 제작 전통이 수천 년에 걸쳐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바노스는 **붉은 강(Kızılırmak)**이라는 의미를 가진 터키에서 가장 긴 강인 크즐르르막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이 강에서 채취한 붉은 점토를 사용해 전통적인 도자기를 제작합니다. 아바노스의 도자기 제작은 히타이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은 현대에도 마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을에는 많은 도자기 공방도자기 박물관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도자기 제작 과정을 관찰하거나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방은 가족 운영 방식으로 수백 년 동안 기술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현대적인 기법과 결합해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관광:

  1. 도자기 체험: 아바노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는 도자기 제작 체험입니다. 방문객들은 도자기 공방을 방문해 전통 도예 기법을 배우고, 직접 자신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공방에서는 물레를 돌리거나 손으로 직접 점토를 빚는 체험을 제공하며,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흙을 만지고 도자기의 형태를 잡아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도자기 박물관: 아바노스에는 도자기의 역사와 예술성을 다룬 도자기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시대의 도자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히타이트, 로마, 오스만 시대의 도자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카파도키아의 도자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현대 도예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며, 현지 장인들의 예술적 창의성을 감상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3. 전통 도자기 상점: 마을 곳곳에 위치한 도자기 상점에서는 다양한 도자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터키 문양이 그려진 화병, 접시, 컵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며, 이는 터키 전통 예술의 독창성과 우아함을 잘 보여줍니다. 기념품으로나 실용적인 목적 모두에 적합한 물건들이 많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4. 크즐르르막 강 주변 산책: 아바노스는 크즐르르막 강변에 위치해 있어, 강 주변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을 따라 이어진 작은 공원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자기 마을을 돌아본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아바노스는 도자기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카파도키아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목적지입니다. 도자기의 역사와 현대적인 발전을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현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깊은 문화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크즐르르막 강 다리
크즐르르막 강

**크즐르르막 강(Kızılırmak River)**은 영어로 Red River 또는 Halys River라고 불립니다. 터키에서 가장 긴 강으로, 약 1,355km에 달하는 길이를 자랑합니다. "크즐르르막"은 터키어로 "붉은 강"을 뜻하며, 강의 붉은빛 점토로 인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강은 터키 중부를 흐르며, 아나톨리아 지역의 중요한 수원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에서 채취한 점토는 특히 아바노스 마을에서 전통 도자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이곳의 도자기 산업 발전에 중요한 자원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