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Greece)산토리니(Santorini)여행 #1, 9/21~9/24(3박4일)

산토리니(Santorini) 1일차 9/21

산토리니(Santorini)는 에게해 남부에 위치한 그리스의 대표적인 섬 중 하나로, 공식적으로는 '테라(Thira)'라고도 불립니다. 산토리니는 원래 화산섬이었으며, 오늘날의 독특한 지형은 약 3,600년 전 대규모 화산 폭발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섬은 반달 모양으로, 중앙에는 칼데라(Caldera)라고 불리는 거대한 화산 분화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역사

1. 고대 미노아 문명

• 아크로티리 유적지
  산토리니는 기원전 3,000년부터 사람이 거주했던 것으로 보이며, 기원전 2,000년대 중반에는 미노아 문명의 중요한 중심지로 번영했습니다. 3,600년 전(기원전 16세기경)에 일어난 대규모 화산 폭발로 섬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이로 인해 당시 문명도 종말을 맞이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폭발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사건으로, 플라톤의 아틀란티스 전설과 연결되었다고 추정되기도 합니다.

2. 고대와 중세

• 화산 폭발 이후로도 산토리니는 지속적으로 재건되었으며, 기원전 9세기에는 도리아인(Dorians)이 이곳에 정착했습니다.
• 이후 로마 제국과 비잔틴 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1204년 제4차 십자군 이후에는 베네치아 공국의 지배 아래 들어갔습니다.

3. 근현대

• 19세기에는 그리스 독립전쟁을 거쳐 산토리니가 현대 그리스의 일부로 통합되었습니다.
  오늘날 산토리니는 관광과 와인 생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지리와 자연

1. 칼데라와 화산

• 산토리니의 칼데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중 화산 분화구 중 하나입니다.
• 칼데라의 중심에는 **네아 카메니(Nea Kameni)**와 **팔레아 카메니(Palea Kameni)**라는 두 개의 화산섬이 있으며, 여전히 활동 중인 화산입니다.

2. 독특한 건축과 풍경

• 산토리니의 하얀 건물과 파란 돔은 전통적인 키클라데스 건축을 반영하며, 이아(Oia)와 피라(Fira)의 절벽 마을은 특히 유명합니다.
• 섬의 해변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검은 모래, 빨간 모래, 하얀 모래로 이루어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문화와 특산물

1. 와인

• 산토리니는 독특한 화산 토양 덕분에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특히 **아시르티코(Assyrtiko)**라는 품종이 가장 유명하며, 드라이 화이트 와인과 디저트 와인 **비산토(Vinsanto)**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음식

• 현지에서 나는 신선한 토마토, 화산 토양에서 재배된 작은 흰 가지(화이트 에그플랜트), 그리고 카포토(Capari)라고 불리는 산토리니산 케이퍼는 산토리니 요리의 핵심 재료입니다.
• 해산물 요리와 그리스 전통 음식을 결합한 메뉴도 풍부합니다.

3. 축제

• 매년 여름, **산토리니 국제 음악 축제(Santorini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와 **와인 축제(Wine Festival)**가 열리며, 이 섬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관광

1. 주요 명소

• 이아(Oia): 섬 북서쪽의 마을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피라(Fira): 섬의 수도로, 상점, 레스토랑, 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으며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 아크로티리(Akrotiri): 화산 폭발로 보존된 고대 도시 유적지로, 미노아 문명의 흔적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 와이너리 투어: 섬 전역에 흩어진 와이너리에서 현지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레드 비치(Red Beach): 붉은 절벽과 모래로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해변입니다.

2. 액티비티

• 화산섬 탐험: 네아 카메니로 보트 투어를 떠나 화산 분화구를 걸으며 온천 체험.
•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 화산 지형의 해저를 탐험하는 다이빙 코스.
• 일몰 감상: 특히 이아에서의 일몰은 필수적인 관광 활동입니다.

산토리니와 현대 여행

산토리니는 그리스의 상징적인 여행지로,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유럽의 여름 휴가철에는 전 세계 관광객들로 붐비며, 고급 리조트와 부티크 호텔에서의 숙박 경험이 이곳의 매력을 더합니다. 산토리니는 자연,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섬으로, 방문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코노스에서 산토리니 행 카페리 여객선

산토리니 여객선 터미널

여객선 터미널에서 산토리니 칼데라를 배경으로 한 모습

산토리니의 칼데라는 3,600년 전 대규모 화산 폭발로 형성된 거대한 분화구로, 현재 에게해에 잠겨 있으며 네아 카메니와 팔레아 카메니 같은 화산섬이 중심에 위치합니다. 이 지역은 독특한 지질학적 아름다움과 여전히 활동 중인 화산으로 유명하며, 산토리니의 대표적 관광 명소입니다.

터미널에서 이아(Oia) 또는 피라(Fira)로 가기위해서는 거대한 분화구의 절벽에 만들어진 아슬아슬 해보이는 지그재그 도로를 통해 올라옵니다

이섬의 거대한 분화구인 칼데라와 그 절벽에 만들어진 도로의 모

피라 테오토코풀로스 중앙 광장 (Fira Theotokopoulos Central Square)

피라 테오토코풀로스 중앙 광장은 산토리니의 수도 피라(Fira)에 위치한 주요 광장으로, 도시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이곳은 레스토랑, 카페, 상점 등이 모여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이 함께 어울리는 활기찬 공간입니다. 주변으로는 피라의 유명한 칼데라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들이 가까이 있으며, 섬의 대중교통 허브로도 이용됩니다.

이 사진은 산토리니의 피라(Fira) 중심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정교회 대성당(Metropolitan Orthodox Cathedral)**과 그 주변 풍경을 보여줍니다.

• 핵심 매력:
  1. 아름다운 하얀 돔과 종탑이 있는 정교회 대성당으로, 산토리니 특유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줍니다.
  2. 주변에는 피라의 번화한 거리와 칼데라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가까워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포인트입니다.
  3. 근처 카페와 상점에서 휴식을 취하며, 산토리니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산토리니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주요 스팟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활기찬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정교회 대성당(Metropolitan Orthodox Cathedral)**은 산토리니의 수도 **피라(Fira)**에 위치한 상징적인 성당입니다.

• 1827년에 세워진 이 대성당은 산토리니를 대표하는 종교적 중심지로, 고전적인 키클라데스 양식을 반영한 둥근 돔과 아치형 구조가 돋보입니다.
• 내부에는 정교한 벽화와 아이콘이 장식되어 있어 성당의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성당 앞 광장은 칼데라와 에게해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며, 관광객과 현지인이 함께 어울리는 주요 명소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고요한 분위기를 경험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성당의 정식 이름이 **"Cathedral Church of Candlemas of the Lord"**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주님 봉헌 축일(캔들마스)을 기념하는 성당임을 나타냅니다.

산토리니의 칼데라(Caldera)를 내려다보는 멋진 전망으로, 에게해와 화산섬(네아 카메니, 팔레아 카메니) 및 크루즈 선박들이 보이는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이 풍경은 피라(Fira)의 대표적인 매력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이유입니다. 이 장소는 산토리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산토리니 피라(Fira) 지역의 한 예술적 설치물

이 사진은 산토리니 **피라(Fira)**의 대표적인 칼데라 절벽 전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산토리니 피라(Fira)**에서 칼데라 절벽 아래의 항구로 연결되는 **당나귀 계단(Donkey Steps)**을 보여줍니다.

1. 역사와 전통:
   당나귀는 과거부터 산토리니의 주요 교통수단이었으며, 절벽 지형의 특성상 사람과 물건을 운반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2. 관광 체험:
   이 계단은 약 600여 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보로 내려가거나 당나귀를 타고 이동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많은 관광객이 당나귀를 이용하며 색다른 여행 추억을 만듭니다.
3. 항구 연결:
   이 길은 피라 마을과 아래의 **올드 포트(Old Port)**를 연결하며, 올드 포트에서 보트를 타고 산토리니의 화산섬과 온천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당나귀를 이용하는 경우 동물 복지와 안전을 고려해야 하며, 계단은 미끄럽기 때문에 도보 이동 시 조심해야 합니다.이곳은 산토리니의 전통과 자연, 독특한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 사진은 **산토리니 케이블카(Santorini Cable Car)**를 보여줍니다. 이는 피라(Fira)와 올드 포트(Old Port)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1. 편리한 이동:
   케이블카는 칼데라 절벽의 가파른 지형을 효율적으로 오르내릴 수 있게 해주며, 약 3분 만에 항구와 마을을 연결합니다. 이는 도보나 당나귀를 이용하지 않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2. 아름다운 전망:
   케이블카를 타면서 칼데라와 에게해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3. 운영 정보:
   케이블카는 매일 운영되며, 크루즈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성수기에는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케이블카는 산토리니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으로, 꼭 체험해 볼 만한 교통수단입니다.

이 계단은 약 600여 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보로 내려가거나 당나귀를 타고 이동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산토리니의 올드 포트(Old Port)**를 보여줍니다. 올드 포트는 산토리니 피라(Fira) 아래에 위치한 작은 항구로, 과거에는 섬의 주요 항구였으나 지금은 주로 관광과 레저 활동의 중심지로 사용됩니다. 올드 포트는 산토리니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1. 관광의 허브:
   올드 포트는 산토리니의 화산섬 투어와 온천 방문을 위한 출발점으로, 보트를 타고 칼데라 주변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2. 교통 수단:
   항구에서 피라로 올라가는 방법으로는 케이블카, 당나귀, 또는 도보로 계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분위기와 시설:
   항구 주변에는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가게들이 있어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풍경:
   절벽 위로 피라 마을이 보이는 장관이 펼쳐져 있어,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토리니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정교회 교회 건축물을 보여줍니다. 노란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루는 벽면과 둥근 돔, 그리고 인상적인 시계탑이 특징입니다. 이 교회는 산토리니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1. 건축 양식:
   • 이 교회는 키클라데스 건축 양식을 따르면서도, 색상과 장식에서 독특한 매력을 더한 모습입니다.
   • 둥근 돔과 간결한 선이 조화를 이루며, 에게해 지역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역사적/종교적 중요성:
   • 이런 교회들은 산토리니 마을 곳곳에 있으며, 주민들의 신앙 생활 중심지로 활용됩니다.
   • 시계탑은 지역 주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랜드마크로 작용합니다.
3. 사진 명소:
   • 밝고 화사한 색감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산토리니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사진 촬영 장소로 손꼽힙니다.

산토리니 피라(Fira)에 위치한 La Scala Wine-Café Sunset 식당입니다. 이 식당 칼데라의 멋진 풍경 특히 일몰 과 함께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강추입니다.

일몰의 장관을 보기 위해 이른시간 부터 몰려드는 식당 옆의 대중 공간

이 사진은 산토리니의 유명한 9월 불꽃놀이 축제 **"이프스틸라 페스티벌(Ifestia Festival)"** 입니다. 이 축제는 산토리니에서 매년 열리는 주요 행사로, 화산 폭발을 기념하고 재현하는 불꽃놀이 쇼가 칼데라 위에서 펼쳐집니다.

이프스틸라 페스티벌 특징:

1. 화산 재현 쇼:
   • 불꽃놀이와 조명이 화산 폭발을 상징적으로 재현하며, 칼데라의 네아 카메니(Nea Kameni) 섬 위에서 진행됩니다.
2. 장소:
   • 칼데라 주변의 마을(피라, 이아 등)과 배 위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일정:
   • 보통 매년 9월 중순에 열리며,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가 참여해 즐기는 대규모 축제입니다.
4. 분위기:
   •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과 바다에 반사되는 빛이 장관을 이루며, 산토리니의 독특한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감동적인 순간을 제공합니다.

이 축제는 산토리니 방문 시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이벤트 중 하나로, 독특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우리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그리스 정교회의 야경

산토리니의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푸른 돔과 밝게 빛나는 조명이 아름다운 정교회 교회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배경에 떠 있는 달과 어우러져 신비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