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Life/생활

자동차 보험료 깎아주는 카드 쏟아진다

NaNo+AlphaGo 2010. 5. 4. 21:14

자동차 보험료 깎아주는 카드 쏟아진다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3만원까지 깎아주는 신용카드가 쏟아지고 있다. 고(高)유가로 자동차 유지비가 늘어나자,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신용카드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개 첫 해 연회비를 면제해 주고,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다. 단 보험료 할인은 가입 첫해 딱 한 번 뿐인 경우가 많고, 일부 보험사에만 한정되니 유의하자.


신한카드의 '이유다이렉트 신한카드'는 흥국쌍용화재 자동차 보험 계약자의 보험료를 3만원 할인해 준다. 카드 발급 이듬해부터는 보험료 결제 시점의 직전 1년간 결제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3만원을 또 깎아준다.


롯데카드에는 보험료 할인 카드로 '교보AXA 롯데카드'와 '대한화재하우머치 롯데카드', '교원나라에듀카 롯데카드' 등 3종류가 있다. 3개 카드 모두 보험료를 2만~3만원 깎아 주며, 신규 가입시 초년도 연회비는 면제다. 6~12개월 보험료 무이자 할부 혜택은 덤이다.

'LIG손해보험-현대카드M'은 첫 해 보험료 2만원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연회비(국내 전용)는 1만원이지만, 첫 해는 카드 수령후 30일 이내에 1만원 이상 쓰면 결제 금액에서 1만원을 깎아주기 때문에 면제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와 메리츠화재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하면 'KB포인트리 카드'로 보험료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나비씨 다음다이렉트카드'는 1회에 한해 다음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결제시 2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카드 결제 금액 1000원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데 나중에 다음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결제할 때 적립된 포인트만큼 할인(최고 10만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