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제 및 신년 첫 산행/Panorama Point #2 1/04/2014

 

 산님이 준비해온 복돼지를 모시고 정성스레 제단을 준비하는 마님과가람님

 

  

 

Rainier 의 정상을 뒤로하고 준비가 완료된 시산제 제단 입니다

 

이때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 주겠다고 답이라도 하듯 갑자기 돌풍이 한바탕 몰아치고 지나 갑니다 

 

 올 한해도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카페지기 가람님의 축문 낭독후..

 

모두가 정성껏 절을 올립니다

 

    

 

 산제후 우리 모두가 송이버섯주로 음복을 합니다

 

 마님이 돼지입에 물려놓은 지폐도 보입니다

 

 

 

 

 

 

 

바람도 없는 따뜻한 Panorama Point 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습니다.. 예보된 온도가 35도 였으나 떠 따스합니다

 

 견우 직녀의 재롱도 귀경하고..

 

 

 

 오늘 함깨한 아름다운 동행자들의 모습 입니다.. 이쪽에서..

 

 저쪽에서..

 

대문사진용 파노라마 로도 찍고.. 

 

 뒷태도 찍고..

 

 태산과진달래님

 

 

 

 

 

 하산을 위해 Golden Gate Trail로 방향을 잡습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글리세이딩 으로 신나게 동심으로 향합니다

 

누구에겐가서 보아 낮설지 않은 쌍용열차의 모습도 다시 나타났습니다

꼬마때 이후로 처음 타본다는 엉덩이 썰매에 태산과진딜래님이 신이 났습니다 

 

 

 

 Mazama Ridge 방향의 겨울 풍경 입니다

 

 

 

 

 

경사가 심한곳이 더 재미있는 가람님도 신바람이 났네요.. 

 

 이분들은 늘 일심동체..? 웬일인지 가끔 메스꺼울때도 있네요

 

 마님도..

 

 산님도.. 모두가 바람(신) 났습니다

 

 이번 경사는 아주 만족한 길이 와 경사도라서 멀리들 내려 갑니다

 

 오늘의 첫 기록 사진 이네요..

 

 

 

 이 사진속의 가람님은 작품속 주인공 입니다

 

 스키어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입니다

 

 

 

 

 

왼쪽의 낮은 능선이 Mazama Ridge 입니다.. 봄쯤에는 이곳에 다녀올 예정 입니다

 

 레니어 국립공원속의 유일한 호텔 Paradise Inn 입니다

 

시산제를 겸한 올겨울 시즌의 첫 스노슈잉을 즐겁게 마감 합니다(3.5miles/Gain 1400 ft/4H3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