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후 비가 주춤 해지며 Annette Lake 을 덮은 구름이 걷히며 자기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예쁘게 생긴 천하절색의 미녀 호수 입니다(Annette 은 여자 이름인 Anne의 별칭 입니다)
가파른 경사길을 휭단하며 환호성을 외쳐 봅니다" 미주 아름다운 부부 산악회 화이팅!!"
구름속을 헤치며 나오는 가람님
지금 부터가 아주 신경 쓰이고 조심해야 하는 급경사 바위길 구간 입니다 약 0.8마일의 바위사이에 있다 없다 하는 트레일로 내려 가야 하는데 흘러내리는 바위와 낙석이 염려되는 구간 입니다
아득히 보이는 급경사 바위길 구간.. 오늘의 최대 고비 구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트레일에 처음인지라 걱정 스러운듯 물끄러미 갈길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우주님은 예방 차원에서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시고..
각자의 안전을 챙기며 본격 하산 합니다
하늘은 개일것 같이 파란색도 보입니다
마님, 진달래님, 태산님이 선두를 유지하고..
맨뒤에는 약간의 고소에 무서움이 있으신 들바람님이 산바람님과 가람님의 보호를 받으며 내려 옵니다
Lake 도 보여주다 말다를 반복 합니다
그 와중에도 블루베리를 발견하고
열심히 주워모아 들바람님을 드리겠다고..
아예 그릇째 내놓고 따 모으고 계신 우주님.. 먹음직스런 색갈과 맛도 좋았습니다
선두는 이제 호수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생각보다 늦어지는 후미 세분을 제외한 일곱분이 AnnetteLake 에 도착해 한장의 추억을 또 만들고 갑니다
Lake 에서 올려다본 Silver Peak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저기서 내려 왔다고..? 모두가 대견한 역사를 다시 썻습니다
호수 한편에선 저녁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연휴를 맞아 나온 어느 캠핑족 같은데 얼마나 구적거리고 불편할까...?
개일것 같던 비가 다시 거세지며 트레일 서편에 있는 Humpback Mountain에 다시 구름이 덮히고 있습니다
이 다리를 지나..
신나게 비를 맞으며...
Iron Horse Trail을 거치고..
고압선이 통과하는 Clear Cut 지대를 통과 한후..
트레일 입구에서 0.3마일 떨어져 있는Creek의 다리를 건너..
정각 6:00 PM에 오늘의 산행 일정을 다하고 무사히 마칩니다(7.3Miles/7H30M/Gain 2450 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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