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Point 1/9/16 #2

오늘의 목적지 Huntoon Point의 언덕길을 오르는 모습입니다, 오늘중 가장 가파른? 경사면 입니다

열다섯중 한분의 포기자 없이 모두가 여유있게 올랐습니다

Mt Baker(10,781') 가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에 식당 터를 다지며..

Huntoon Point(1.8 miles/5269')

오늘은 한사랑님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작년 2015년 1월에 가입후 첫산행지가 이곳 이었는데 꼭 1년만에 같은 장소로 다시 오게된

특별한 이곳과의 인연을 추억하고 기념하기위해 힘들여 케익까지 가져오셨습니다

북쪽지역의 명산 Mt Baker 와 아주 썩 잘어울리는 생일 케익 

최고의 휴식시간이자 세계 유일의 최고 야외식당의 모습은 오른쪽으로는 Mt Baker 가..

왼편으로는 Mt Suksan 이 함께합니다

한사랑님의 생일 케익을 들고 흐믓해 하는 마님

이분은 아예 그릇을 파고 있습니다

한사랑님 같은 장소에서의 산행 한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사랑님의 은근과 끈기 그리고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식사후, 요즘 한국에서 최고의 대중 유행곡인 "100세 인생"의 노랫말을 우리 산악회에 맞게

가사를 바꾼후 그 노래를 직접 지휘를 하고 계신 낭자부님

명품 지휘를 하고 계신 낭자부님, 오늘 대박중 대박사건 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가수가 울고갈 실력파 가수 오폭탄님의 선창으로 우리 모두가 "100세 인생"을 합창합니다

낭자부님의 재치와 놀랍고 특별한 탤런트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열심히 합창하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특별한 장소, 이색적인 환경, 특별한 분위기,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이 산상 Concert 는 영원히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더더욱 특별한 이분! 우리 산악회의 명창 민요가수 이신 기쁨님의 가락이 폭발하듯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 이애란씨의 백세인생이 개사된 노랫말 전문을 소개합니다

<1절>

60 세에 저 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청춘이어서 못간다고 전해라

70 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 마운트 레니어 못가서 못간다 전해라

80 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 산중턱에 앉아있어 못간다고 전해라

90 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 갈 산이 너무많아 못간다고 전해라

100 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 대문사진 정리못해 못간다고 전해라

후렴:오르고 또로르면 못오르기 없건만 제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누나

<2절>

80 세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 지금은 하산중이라 못간다구 전해라

90 세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 다녀온산 일기쓰느라 목산다구 전해라

100 세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 사진전시 끝나는대로 간다구 전해라

150 세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 썰매타고 극락세계에 와있다고 전해라

아리라~~~앙  아리라~~~앙 아라리요~~~요

님모두 함께 건강하게 자알 갈아보세

Mt Baker 를 배경으로 함께한 아름다운 사람들 열다섯분

Mt Suksan 을 배경으로도..

자! 이제는..

미끄럼이 시작되는 시간속으로 미끄러지기 시작들 합니니다, 먼저 OO양 부터~~

거의 파묻히는 이수준급의 Sledder는?

Mt Baker 를 배경으로 한 하산길의 긴행렬

왼편의 길게 보이는 Table Mtn과 오른편은 여름철에 주차장이 있는 Artist point

Table Mtn 전경과 Ptarmigan Ridge로 가는 트레일이 있는 경사면의 모습

Mt Suksan 을 배경으로 한 Cravane 행렬이 오늘 아름다움의 끝을 보는것 같습니다

서서히 넘어가는 태양의 그림자를 벗어나며 두번째의 Glisaddng 장소로 이동합니다

앞쪽의 왼편에 American border peak 부터 Mt Larabee, Goat Mtn 등 North Cascade 전경이 수려합니다

태양이 언덕을 넘어가며 긴 그림자를 만들어 내고있는 모습

두번째의 Glissadong 시작, 꽤 긴구간입니다

신났다 신났어!!

지팽이도 팽개치고 몸부터 우선..

오늘 글리세이딩을 하면서 대박을 친 무소유님, 어~엄~마~~~~~!!

다음에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