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강하게" Mailbox Peak을 대변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한겨울 폭설의 날씨 속에서도 트레일 입구 까지의 접근이 가능해 년중 산행이 가능한
장소라서 겨울에도 한두번은 꼭 다녀오는 인근 최고의 산행지중 한곳 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손님 두명을 포함 14명의 회원이 함께하게 됩니다
Mailbox peak new parking lot(836 ft)
주차장을 나와 트레일 입구로 향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 를 나오면 오른쪽 바로 옆의 Gate 을 통과 하게됩니다
Mailbox Peak New Trailhead(0.2마일/888')
Mailbox Peak Old Trailhead(0.4마일/1007')
이번 겨울초 몰아닥친 폭풍의 영향으로 많은 나무들이 넘어져 뒤엉킨 장소는
그동안 깨끗하게 정리거 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40~50도를 넘나드는 급경사길로 2.3마일 정도를 올라가야 합니다
인근에서 최고의 체력훈련장으로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곳이 이곳입니다
콧끝에 맺힌 땀방울이 이 산의 난이도와 고단함을 대신합니다
오늘 손님으로 함께하는 Andrew 군의 얼굴에도 땀방울이 송글송글 나와있습니다
Alien 괴물 같은 나무 뿌리
인근 일대에서 가장 험상 궂기로 악명? 높은 이곳 트레일의 상징 이기도한 모습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고도에 다다르며 바람고 거세지고 기온도 내려가기 시작해
다시 중무장을 하기위해 잠시 쉬어갑니다
그간의 따뜻한 온도 탓인지 눈의 양은 초겨울에 비해 한결 줄어들어 있습니다
이곳은 Old Trail과 New Trail이 만나는 갈림길입니다(2.3마일/3878')
이곳부터는 얼어붙은 눈의 양이 많아져 Crampons 을 착용하고 갑니다
이곳은 수목한계선(Timberline)을 벗어나기 직전의 Talus zone(너덜지대)으로
여름에는 이곳으로 갈수 없고 눈이 많이 쌓인 겨울철 에만 지름길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목한계선을 빠져나와 정상 0.3마일 전에 있는 능선이며 이곳 부터는 경사도 50도가 넘는
고난도의 급경사길이 정상까지 계속 됩니다
이곳 부터는 Timberline 을 벗어나기 때문에 몸을 감출곳도 피할곳도 전혀 없습니다
또한분의 손님 Jane 양
정상에 선 선두그룹 세분의 모습
거센 바람을 몸으로 막으며 열심히들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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