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cture/2016

Skyline on Mt Rainier 2/20/16 #1

NaNo+AlphaGo 2016. 3. 1. 13:39

12명의 회원이 Mt Rainier 의 Longmire 에 도착하니 파라다이스로 가는 Gate이 굳게 잠겨있습니다

엊그제 내린 12인치의 눈을 치우는 작업이 한창이라며 11시쯤에나 되야 문을 열것 같다는 레인저의 말에

모두 허탈해 하며 할일없이 시간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30여분을 기다리던중 다행히 10시경이면 출입이 가능하다는 레인저의 안내에 바쁘게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당초 예정인 Pinnacle peak을 향하려던 계획은 부득히 긴급수정합니다

그곳은 원래부터 눈사태 위험지역일뿐더러 어제 많이 내린 눈의 영향으로 그 위험성이 높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쉽지만 Pinnacle peak 을 포기하고 맑아질 날씨를 즐기기 위해 Panorama point 옆의 Skyline Trail과

Mazama Ridge 쪽으로 향하기로 하고 한시간여 늦게 주차장에 도착해 준비에 들어갑니다.


하늘은 아직 회색으로 덮혀 있지만 Partly Sunny 라는 예보대로 맑아질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바람도 조용하고 온도도 따뜻한 편입니다.


Paradise Parking Lot & Trailhead (5400')

이곳에 있는 트레일들은 출발부터 스노슈를 신고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은 12명의 회원이 함께하게 됩니다

지금은 휴식중인 Paradise Inn를 오른쪽으로 하고 Golden Gate Trail 을 따라 올라갑니다

예보대로 조금씩 맑아지는 하늘이 보이는 Skyline Trail의 능선이 앞으로 보입니다

남쪽으로 구름이 덮힌 오늘의 당초 목적지 Pinnacle Saddle 과 Peak을 배경으로..

오랫만에 함께하며 촬영 서비스를 해주고 계신 남꾼님


중앙에 구름을 이고있는 Pinnacle peak 의 모습

Rainier 를 덮고있던 구름도 서서히 물러가며 그 장엄한 모습을 드러내고..




눈의 깊이가 허리까지...? 사실은 무릎을 꿇은 자세 랍니다 ㅎㅎㅎ



닮아도 이렇게 닮을수가 있을까를 늘 생각케 만드는 두분입니다








왼편의 Mt Rainier 와 오른편의 Panorama Point 입니다

Mt Rainier(14,411')




Mt Rainier 전경

다소 느리지만 포기가 없는 마이클을 보살피며 오고있는 솔방울님

두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스노슈잉의 최대 고비이자 힘든 구간인 Golden Gate Trail 언덕 구간을 오르고 있습니다



Slopes 중간에서 내려다 본 Paradise Valley 와 Paradise River의 모습

우리가 지나온 Golden Gate Trail 를 내려다 본 모습



쉽지않은 언덕길을 그다지 힘안들이고 올라오는 모습들을 보니 1년전에 비해 엄청 많은

발전이 있었음을 크게 실감할수 있습니다

카메라맨을 위해 가끔씩..

연기도 종종 해주는 무소유님.. 탤런트 기질이 다분한건가요?




능선에 다다르며 바람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곡선미의 눈 능선도 봅니다

Golden gate trail을 벗어나며 Skyline trail 능선에 도착합니다


Skyline trail 의 아름다운 눈 능선 앞에서..



1년 전에 비해 놀라운 발전을 보인 미소님, 앞으로도 많은 모범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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