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cture/여행

Wai O Tapu Thermal Wonderland Rotorua, NZ 1/25/17 #1

NaNo+AlphaGo 2017. 4. 6. 07:12

"세계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20 곳 중 하나"  "뉴질랜드에서 가장 다채로운 자연 화산 공원"


'와이오타푸 서멀 원더랜드(Wai-O-Tapu Thermal Wonderland)'는 줄여서 '와이오타푸(Wai-O-Tapu)'라고 부릅니다.

마오리 언어로 그 뜻은 '신성한 물(Sacred Waters)' 이라고 하니, 옛날부터 이 지역이 마오리 족으로부터 중요한

곳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관광지로 공개되는 부분은 일부이고, 실제로는 가로 세로 각각 18km 에 이르는

넓은 지역이 1931년 이후로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도 화산 활동이나 지열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일부는 지열발전소의 에너지 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약 30년 간 백인 가족이 운영하다가,

2012년부터 마오리족의 부족 회사가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의 지질학적 지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분화구(Crater), (Pool), 그리고 간헐천(Geyser)입니.

지구 중심의 극적인 지열 상태로 인해 이 지역에는 레이녹스 간헐천, 샴페인 풀, 아티스트 팔레트,

앵초 껍질 및 끓는 진흙 웅덩이 외에도 다채로운 모습으로 유명한 많은 온천이 있습니다.


와이오타푸 서멀 원더랜드(Wai-O-Tapu Thermal Wonderland) 입구의 전경입니다

밝고 화사한 여름꽃이 이지역을 가득채운 유황냄새를 잠시 잊게해줍니다


와이오타푸는 총 25개의 명소가 넘버링 되어 있고 트레일를 따라 전부 또는 일부를 구경할 수 있는데 이 곳은 1번인

'악마의 집(Devil's Home)'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지반 붕괴로 유발된 지하 산성수 활동에 의해 발생한 붕괴된

분화구의 첫 예로서 분출되는 유황증기로 인해 형성된 노란색 유황결정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곳의 분화구는 모두 활화산이며, 어떤 것은 물에서 화산가스가 펄펄 나오고 있습니다.


이곳'천둥분화구(Thunder Crater)'에서는 달 분화구에서 보지 못했던

부글부글 끓는 흙을 동굴 밑 바닥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뉴질랜드의 여름 날씨에 다소 말라버리긴 했지만 여기는 '악마의 잉크병(Devil's Ink Pot)' 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진흙이 올라와 굳은 모습이 미국의 브라이스 캐년을 실짝 연상케합니다







'예술가의 팔레트(Artist's Palette)'라는 안내판이 보이는 이곳은?

눈 앞에 펼쳐진 거대한 호수, 그 안에는 마치 팔레트처럼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 '예술가의 팔레트(Artist's Palette)'입니다

맑은 물에 투영된 구름이 방해가 되긴 했지만 보는순간 '우와!' 하고 탄성을 지를 만한 풍경이었습니다




예술가의 팔레트 바로 옆에 있는 그 유명한 '샴페인 풀(The Champagne Pool)'입니다
아래에 다시 상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이 곳은 '오팔 풀(Opal Pool)'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 자라고 있는 일부 나무에 낀 이끼 조차도 마치 이곳에서 유황가스를 뒤집어쓰고 있는 듯한 색상이

아주 이체로웠습니다

'예술가의 팔레트(Artist's Palette)'를 배경으로..





이곳 와이오타푸를 소개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이미지이기도 한 '샴페인 풀(The Champagne Pool)'

가장자리 모습입니다, 과학적으로 저 주황색은 온천수에 녹아 있는 광물 중 '안티몬'이라는

성분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하는데 저 주황색은 안티몬과 금, 은, 수은, 유황, 비소,

탄륨 등의 결정이라고  합니다

 '샴페인 풀(The Champagne Pool)' 전경입니다

이곳은 깊이 62m, 지름 65m의 작은 온천 호수이지만, 의 온도는 무려 74도나 되며. 샴페인과 같이 이산화탄소

계속해서 올라온다고 해서 샴페인 풀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호수는 실은 분화구이며 가까이 가지 말것을

권장하는데 이는 뜨거운 수온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나오는 화산가스가 사람들을 질식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비한 색상으로 오랜 기억에 남을만한 '샴페인 풀(The Champagne Pool) 호숫가의 모습입니다

 달맞이꽃 테라스(The Primrose Terrace) 지역인 온천수가 흐르는 평원입니다

오랜시간 약한 경사면을 따라 흐르는 온천수가 만들어낸 걸작품들입니다

이를 '탕화(Sinter)' 라고 하는데 이는 온천수의 침전물에 의해 만들어진 초 예술품입니다



보글 보글 끓어 오르고있는 열탕 웅덩이

  '알룸 절벽(Alum Cliffs)' 입니다

노란색, 노르스름, 진노랑 등 세상의 모든 노랑색은 다 가져다가 한 번씩 그어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진 노랑색의 작은 유황천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