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관광청 제공
2015년 발생한 테러 이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던 프랑스 파리가 여행지로써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프랑스관광청은 여행 계획 및 예약 전문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 세계 관광지를 뽑는 ‘트래블 초이스 어워드 2018’에서 세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순위 결정은 12개월간 전 세계 여행지의 호텔, 레스토랑, 볼거리 등 다양한 항목의 후기 수와 평점을 분석해 이루어진다. 이용자들이 다음 목적지로 고려하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도 평가기준에 포함된다.
트립어드바이저 제공
10위 안에 든 여행지 중 7곳이 유럽권이었으며, 파리는 지난해 세계 순위에서 2단계 성장해 1위로 올랐다.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은 “2015년 테러 공격 이후 파리시청과 관광업계의 전문가들이 관광업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파리 시민, 파리시청 관계자, 관광업계 전문가 및 시민자원봉사단원 등, 파리를 따뜻하고 호의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트래블 초이스 어워드 2018’엔 모로코의 마라케시, 터키 이스탄불 등의 도시들이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해 주목을 받았다.
(서울=뉴스1)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80328/89338654/1#csidx40d389699454e3983117bedeaeba9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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