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아침일찍 마드리드를 떠나 1시간20여분을 달려 이번 여행의 두번째 목적지인 세고비야에 도착 맥도널에서 요기를 한후
이지역 최고의 명소 세곳을 찾아갑니다, 그중 이지역 최고의 2천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랜드마크 수로 다리에 도착합니다.
도로를 가로지르고 있는 세고비아의 수로는(Aqueduct of Segovia) 로마인들이 건설한 수로 다리이며. 프랑스의 퐁듀정원에 있는
수로와 함께 함께, 가장 잘 보존된 로마식 수로 중 하나로 세고비아의 가장 중요한 상징이자 랜드마크 입니다.
로마 수도교가 건설된 정확한 연대는 알수 없지만 트라야뉴스 황제 제위기간인 1세기 후반에서 2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을 한다고 합니다
지난 1906년까지 물을 공급하던 수로 다리는 전체 길이가 약 800여 미터로 과라마 산맥에서 가져 온 2만 400개의 화강암
(가장 무거운 화강암이 무려 2톤)으로 만든 167개의 아치로 되어 있는데 가장 높은 곳은 지면으로 부터 약 28.1미터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아치 밑을 달리는 차량들로 인한 진동 피해는 다리의 큰 질량으로 인해 수로 다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로 다리를 이루고 있는 아치 167개 중 36개가 1072년 파괴되었던 것을 15세기에 다시 복원 했다고합니다
이 수로 다리는 1884년 국가지정문화재,그리고 198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수로를 통해 15km를 달려온 물은 아랫쪽 사진에서 소개되는 알카사르 성 까지 공급되었다고 합니다
화강암에 있는 작은 구멍들은 도로레를
이용하여 돌을 들어 올리기 위해 돌을 쪼아내서 생긴 구멍이라고 합니다
최 상단의 물이 흐르는 부분은 아마도 복원작업을 한 부분인듯 보입니다
화강암과 화강암 사이에 어떠한 접착물(석회나 시멘트)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로마인들의 건축기술에 감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리 아랫쪽에는 십자가가 세워져 있고..
윗쪽의 중앙 2층 아치에는 성 세바스티아누스 성인상이 있습니다.
감탄스런 로마인들의 2천년 전 건축물을 뒤로하고 인근에 있는 두번째 명소인 세고비야 대 성당으로 향합니다
세고비아 대성당(Catedral de Segovia)은 고딕 양식의 로마 카톨릭 성당으로 세고비아 시의 메인 광장인 마요르 광장에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 된 교회로 16 세기 중반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세고비아 대성당은 1525년 부터 1768년까지 243년에 걸텨 완성된 가로 50미터, 세로 105미터, 높이 33미터의 웅장한 규모로 건축하는
과정에 벼락이 종탑에 떨어져(1614년) 종탑의 높이는 본래 설계보다 12미터 낮아진 88미터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성당은 이사벨라 여왕이 황제 대관식을 거행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성당 중의 여왕, 대성당 중의 귀부인이란 애칭이 붙을 정도로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입니다
대성당 박물관에는 Pedro Berruguete, Sánchez Coello, Van Orley의 작품이 보관되어 있으며,
대성당 문서보관소에는 스페인에서 처음 출판 된 인쇄물 중 하나 인 Sinodal de Aguilafuente 가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때마침 미사중 이어 사진 촬영이 금지되 내부 사진은 달랑 2장으로 만족합니다
대 성당을 나와 세고비아의 세번째 명소인 알카사르 성(일명 신데랄라의 성)으로 향합니다
알카사르 성에 도착해 정문을 통과하면 광장 정원에는 스페인 포병 대위 루이스 다오니스와 페드로 벨라드레 동상이 있는데
나폴레옹이 친형을 스페인 왕으로 옹립하여 통치를 강화하려는 의도에 반기를 들고 저항하여
스페인 국민들이 민족 봉기를 일으키는데 앞장 선 인물이라고 합니다.
에레스마 강과 클라모레스 강 사이에 위치한 세고비아 알카사르는(Alcázar de Segovia/Segovia Fortress)11세기 경 알폰소 6세에 의해
기존에 있던 요새를 개축하면서 확장을 거듭했는데 현재의 모습은 1862년 화재로 불타버린 성을 새롭게 복원한 것으로 월드디즈니의
"신데렐라"에 나오는 성의 실제 모델이 되었다고 하여 "신데렐라의 성" 또는 "백설공주의 성"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Alcázar는 원래 요새로 지어졌지만 왕궁, 주 교도소, 왕실 포병 학교 및 사관학교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박물관과 군사 문서 보관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고비아의 알카사르 (Alcázar of Segovia)는 중세의 카스티야 군주가 가장 좋아하던 곳이었으며 왕국 방어를위한
주요 요새 중 하나로. 이 기간 동안 현재 건물의 대부분은 트라사마라 (Trastámara) 왕조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왕궁이 마드리드로 옮겨지며 알카사르는 1762 년 왕립 포병 학교를 설립하기 전에 거의 2 세기 동안 주 교도소로 사용되었고.
그 기간동안 대부분의 지붕이 손상되었는데 1823 년에 José María Avrial이 제작 한 조각 술 덕분에
손상된 건물의 지붕은 원래 상태로 복원 되었다고 합니다.
"옛 궁전"이란 이름이 붙은 방으로 이곳에는 무사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무사의 군화 앞이 무척 뾰죽하게 되있는데 이는 적군의 말을 쓰러뜨리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천장 모양이 옛날 배를 뒤짚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갈레라의 방"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왕의 침실로 암살을 방지하기 위해 침대 주위는 천으로 둘러쳐저 있다고 합니다.
모양이 아름다운 귀퉁이의 방은 망을 보는 망루였다고 합니다
성 위에 있는 광장에서 내려다 보이는 주변 마을의 전경
각 방향으로 성의 귀퉁이에 있는 또 다른 망루(초소)의 모습
성 내의 광장에서 건너다 보이는 세고비야의 대 성당 모습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대 성당과 세고비아 시가지의 모습으로 한장의 그림 옆서로 보입니다
모양에 앞서 특이한 발상의 아이디어가 더 빛울 내는 작품에 감탄할뿐입니다
동화속의 신데렐라가 되어 2시간여의 꿈의 유람을한 후 오늘의 최종 목적지 살라망카(Salamanca)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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