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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주 "도무지 짬이 나질 않아"란 말을 한다. 반복되는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책을 읽거나 친구를 만나 차를 마실 잠깐의 여유도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 우리에게 하루 단 30분의 여유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 스스로 주어진 시간들을 놓쳐버리고 있는 것일까. 바쁜 일상 중에서도 잠깐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1.온라인 정리 정돈
현대인들의 시간을 야금야금 잡아먹는 최대의 적은 바로 불필요한 인터넷 스팸들. 이메일 필터를 설정해 짜증나는 스팸메일을 읽어야 하는 상황을 없애자. 더 이상 읽지 않는 RSS는 삭제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 계정은 닫도록.
2. 완벽주의와 타협할 것
아이들에게 자신의 방 청소를 맡겨놓고, 어설픔이 신경쓰여 당신이 직접 다시 청소하고 있지는 않은가? 완벽주의는 일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시간 관리에 있어서는 마이너스가 되기 쉽다. 오늘은 거실 청소, 내일은 방청소, 그 다음날 발코니 청소 등으로 일을 차근차근 나누어 하여,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3. 핸드폰을 꺼라
간단한 일이지만, 현대인들이 가장 꺼려하는 일이기도 하다. 핸드폰과 전화를 꺼두고, 메신저 접속도 종료하라. 외부와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에서 딱 30분만 휴식을 취해보자. 이런 짧은 동안에도 핸드폰을 꺼두기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면, 당신의 삶의 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
4.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진정으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가족이나 친구, 동료와 떨어져 있는 동안을 만들어라. 혼자만의 공간을 찾기 힘들다면, 다른 이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혼자 계획한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도록.
5. 집안일, 정리정돈 등은 도움을 요청하라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려는 생각을 버려라. 특히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청소나 설겆이 등은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할 것을 추천한다. 함께 쓰는 공간을 정리하는 일이라면 마땅히 그들은 도울 의무가 있다.
6. 멀티-태스킹은 금물
한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것이 대단한 능력인 듯 취급받고 있지만, 사실 멀티 태스킹은 더 많은 시간을 일하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욕심을 접고 한 번에 한가지 일에만 집중해보자. 오히려 효율을 높여 여가 시간을 늘릴 수 있게 될 것이다.
7. 부드럽게 거절하기
막 업무를 마무리하고 가볍게 산책을 나가볼까 하는 순간, 동료나 친구로부터 "혹시 시간 좀 있으면.."이라는 부탁을 받는다면?누구나 '노'라고 답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계속되다 보면, 희생되는 시간이 아까우면서도 마지 못해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만다.
8.벼락치기 버릇 고치기
늘 마감기한이 코밑에 닥쳐야 일에 착수하는가? 오래 전 예고된 일인데 미루고 미루다 결국 전날에야 밤을 새는 버릇은 시간 관리의 허점을 만드는 대표적인 경우다. 매일 조금씩 조금씩 수행해 예정된 기한까지 이루어나가는 습관을 들이도록. 갑자기 한기지 일에 집중하느라 다른 일들을 미뤄두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자.
출처: Ten tips to gain 30 minutes a day
http://shine.yahoo.com/channel/life/ten-tips-to-gain-30-minutes-a-day-478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