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e 1일차 (10/11/23)
Kobe (고베) 여행 정보
고베는 일본 중부의 오사카만에 있는 도시입니다. 대표적인 차돌박이 소고기와 항구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3세기에 지어진 이쿠타 신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입니다. 고풍스러운 케이블카는 고베와 롯코산을 연결하며 항구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롯코산 언덕 너머에는 아리마 온천의 야외 온천이 있습니다.
도시 정보
1) 기후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우리나라와 기온이 비슷하다. 그러나 전형적인 해양성 습윤기후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반면 겨울은 비교적 따뜻한 편이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근 5년간의 1월 평균기온은 6.1℃, 8월 평균기온은 28.6℃이다.
2) 한인타운
고베시의 서남쪽에 있는 나가타(長田)구에는 효고현 최대의 한인타운이 조성되어 있다. 인구의 10%가 외국인이며 대부분이 재일한국인이다. 이 지역은 다른 한인타운보다 한국 음식점이 눈에 띄게 많다. 특히 '신나가타(新長田)역' 앞은 일본 전국 '불고기 전문점의 격전지'라고 할 정도다. 평양 출신의 한국인이 낸 평양냉면집도 이곳에 있다. 도쿄와 오사카에 분점이 있는데 나가타점이 원조라고 한다. 10여 년 전까지 오래된 목조가옥이 밀집해 있던 나가타구는 고베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후 길거리를 재정비했다. 다시 조성된 한인타운 내에는 한국인계 금융기관인 '효고 해바라기 신용조합(兵庫ひまわり信用組合)'의 본사도 들어섰다.
3) 여행 최적기
봄과 가을이 여행의 최적기다. 그렇지만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여 어느 계절이라도 무난하다.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거의 떨어지지 않으므로 12월에 고베를 찾아 루미나리에를 관람하는 것도 좋다. 단, 여름은 습한 날씨가 이어지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면 야외활동이 힘들 수 있다.
이쿠타 신사(Ikuta Shrine)
이쿠타 신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3세기에 진구 황후가 와카히루메라는 가미를 숭배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Kobe 최고의 와규 식당인 Steakland Kobe-kan 에서의 점심(참고로 저녁은 가격이 거의 2배에 이릅니다)
Mt. Rokko/롯코산(六甲山, 931미터) - 고베와 오사카의 탁 트인 전망
롯코산(六甲山, 931미터)은 롯코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고베 시내의 쾌적한 녹색 배경을 제공합니다. 고베와 오사카 등 고도로 도시화된 한신 지역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일몰 무렵에는 장관을 이룹니다. 롯코산에는 식물원, 오르골 박물관, 꽃과 양이 있는 목초지, 일본 최초의 골프장, 레스토랑과 상점, 전망대가 있는 관광 단지인 롯코 가든 테라스 등 다양한 소규모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순환 버스 노선(시계 방향으로만 운행)은 다양한 명소와 롯코 케이블카(고베 시내로 이동)와 롯코 아리마 로프웨이(아리마 온천으로 이동)의 정거장을 모두 연결합니다.
유럽 시골 마을을 모티브로 조성된 '롯코 가든 테라스'는 특히 야경이 유명합니다.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전부인 소규모 시설이지만 이곳의 전망대는 빼놓을 수 없는 롯코 산의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고베 시내의 야경은 '100만 불짜리'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니 꼭 들러보기바랍니다.
Kobe Nunobiki Ropeway-고베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로프웨이(케이블카)
고베 누노비키 로프웨이(神戸布引ロープウェイ)는 관광객을 롯코 산맥 의 남쪽 비탈 위로 들어올리는 세 가지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 로프웨이는 고베의 신칸센 역인 신고베 역 옆에서 출발합니다 . 올라가면서 누노비키 폭포와 누노비키 허브 정원을 지나며 두 곳 모두 멋진 조감도를 제공합니다. 라이드의 하이라이트는 탑 스테이션 바로 옆에 위치한 전망대로, 고베 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야경 명소입니다.
Umenohana Kobe-motomachi(梅の花 神戸元町店) - 유바/두부 가이세키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