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Health/건강

알아두면 좋은 머리가 좋아지는 생활습관

NaNo+AlphaGo 2010. 5. 2. 14:53

알아두면 좋은 머리가 좋아지는 생활습관


“아이가 늘 불안해하고 집중력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오늘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학습장애가 아니냐는 말을 들었어요. 가슴이 쿵 하고 떨어지더군요. 정확히 학습장애가 무엇인가요? 우리아이가 정말 학습장애일까요?”


예전에 비해 복잡해진 환경 탓에 요즘 초등학생의 우울증, 스트레스, 학습장애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습장애란 정상적인 기능을 지녔음에도 또래에 비해 학습 성취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학습장애는 실질적인 뇌의 기전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뇌의 기질적인 손상보다는 각각의 특이성을 가진 뇌가 기능적인 차이를 보이며 불균형을 이룰 때 학습장애가 발생한다. 즉, 뇌의 불균형이 아이들의 학습능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뇌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걷기, 수면 등 중요

먼저, 틈나는 대로 걷는 것이 좋다. 뇌세포를 포함한 몸 안의 세포는 자극을 받으면 받을수록 초기 유전자 복제 활동에 의해 건강해지고 기능이 향상되어 진다. 걷기 등 활동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감각 수용체를 통한 자극은 뇌에 전달되어 뇌세포의 기능성을 높이게 된다. 상당수의 교육학자들이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예전에 비해 떨어진 것은 대다수의 아이들의 생활패턴이 야외가 아닌 집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만큼 활동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더불어 적당한 휴식도 중요하다. 머리가 지쳐있을 때는 스트레스를 발산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인체의 휴식기라 불리는 수면이다. 우리 인체는 잠자는 동안 신체와 정신의 피로를 해소하므로 이 과정이 효과적으로 진행되어야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

때때로 기분 좋은 일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좋은 일을 하면 저절로 뇌가 활성화된다.


▲ 뇌에 좋은 음식을 먹자

뇌에 좋은 대표적 식품은 시금치, 파슬리, 아스파라거스, 레몬, 토마토, 당근 연근, 도라지, 더덕, 우엉, 취나물, 쑥, 아욱, 호박잎 등이다. 해조류로는 미역, 다시마, 김 등이 좋은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뇌 세포의 80%가 넘는 주성분은 지방이다. 그러므로 뇌세포 감소를 방지해 학습능력이나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지방인 DHA, EPA 등이 많이 필요하다. 이런 성분은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 등 푸른 생선, 호도, 밤 호박씨 등의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는데 수험생이나 두뇌가 계속해서 자라는 청소년기에 특히 필수적이라 하겠다.


▲ 홍차,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NO

홍차나 커피 같은 카페인음료는 두뇌에 좋지 않다. 카페인이 순간적으로 머리를 맑게 해 줄 수는 있지만 중독될 가능성이 있다. 설탕이나 청량음료 같은 단 음식은 신경세포를 흥분시킨다. 또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심할 경우 주의력 결핍장애와 과잉 행동 등 다양한 이상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또 조미료나 다이어트 음료, 무설탕 껌 등에 들어가는 화학 설탕 등은 뇌세포를 흥분시키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