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일 크루즈 4박 5일 일정의 마지막 날로, 새벽 4시에 크루즈에서 체크아웃한 뒤 차량을 이용해 아부심벨 신전을 방문합니다. 투어는 오전 10시경 종료되며, 정오 무렵 아스완으로 돌아온 후 오후 3시 40분 비행편으로 카이로로 복귀합니다. 내일은 아틀란타로 귀국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짧지 않은 여정 속에서 고대 문명의 숨결을 따라 걸었던 시간들이 이제 마무리에 다다릅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마음에 깊이 남는 소중한 기억으로 이어질것입니다. 1. 아부 심벨 사원 (Abu Simbel Temple)아부심벨 신전은 고대 이집트의 람세스 2세(Ramses II)가 자신의 업적과 신성을 기리기 위해 나일강 남쪽 누비아(Nubia) 지역에 건설한 신전 단지입니다. 두 개의 거대한 신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