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춘천시에 있는 해발 654m의 산으로 산림청과 블랙야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주요 봉우리가 주봉인 용화봉(654m)을 비롯하여 등선봉(632m), 청운봉(546m) 3개라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악산은 1973년 7월 31일 '춘천삼악산'이라는 명칭으로 강원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됐다. 정상인 용화봉으로 가는 코스는 크게 등선폭포 코스와 의암매표소 코스가 있다. 두 코스 모두 입장료가 있는데, 1인 2천원이다. 하지만 입장료 2천원을 지불하면 춘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춘천사랑상품권 2천원어치로 바꿔주기 때문에, 춘천에서 사용하고 갈 생각이면 무료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정상에 오르면 춘천 시내와 의암호가 보이고, 정면에 웅장한 포스의 화악산이 잘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