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Health/건강

성감대 귀, 자꾸 자꾸 만지면 더 더 좋은 이유

NaNo+AlphaGo 2012. 4. 11. 13:27

귀는 흔히 성감대라고 알고 있어, 계속 만지면 짜릿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귀를 요령있게 마사지해주면 두뇌까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귀는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자궁 속 태아를 쏙 닮았다. 귓불에는 머리, 귓구멍 주변에는 내장, 귀 윗부분에는 허리와 다리의 반응점이 있어서 마사지를 하면 통증을 완화하거나 해소할 수 있다. 귀를 잡아당기거나 귓바퀴를 문질러주면 귀가 밝아지고 신장의 기운이 길러지고 강해지며 신장이 주관하는 골수가 충만해져서 뇌가 맑아진다. 더불어 피로까지 풀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어깨 결림이나 두통이 사라지면서 머리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귀 마사지법
▷양손 엄지와 검지로 귀를 힘주어 뒤로 당긴 다음 손가락으로 문지른다. 손이 앞으로 돌아올 때는 귀를 앞으로 끌어 엎어지게 하면서 손가락으로 문지른다. 왕복 10~15회 반복한다.
▷양손 검지를 각각 양쪽 귓구멍 속에 넣고 한 번 돌린 뒤 빠르게 빼낸다. 10회 반복한다.

/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leemj@chosun.com
참고서적=총명한 두뇌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