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Health/건강

[스크랩] 연말 술자리에서 간 건강 지키는 음주법

NaNo+AlphaGo 2012. 12. 26. 03:57

 

 

술 마시기 전 배를 든든히 채우세요
대부분의 연말모임은 저녁 시간과 겹쳐 식사를 거르고 바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기 전 배를 든든히 채워 놓아야 쉽게 취하지 않습니다. 이는 음식이 알코올의 흡수를 느리게 만들기 때문이죠. 게다가 먼저 식사를 하지 않으면 고열량의 안주를 많이 먹게 되어 살이 찔 우려도 있답니다. 식사 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사탕을 먹어보세요. 사탕은 알코올이 간에 있는 포
도당을 분해하는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술을 섞는 폭탄주는 자제하세요
폭탄주는 알코올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흡수율까지 높입니다. 알코올 흡수가 빠른 만큼 간에 무리를 주게 되죠. 주종이 다른 술을 섞으면 불순물이 서로 반응해 중추 신경계를 교란시켜 숙취를 더욱 심하게 만듭니다. 또한 위 경련이나 쇼크 등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럴 때는 물을 많이 마셔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도록 합니다.

 

술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술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술이 간에 좋지 않은 만큼 담배도 간에 좋지 않습니다. 이 둘을 동시에 하게 되면 술을 해독하느라 무리한 간이 담배의 유독성분까지 해독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지치게 됩니다. 또한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면 알코올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니코틴의 흡수율 역시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음주 상식 ●

1.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면 숙취해소가 된다?

NO! 술을 마신 후 땀을 많이 흘리면 음주로 인해 부족해진 수분과 전해질을 더욱 부족하게 만듭니다. 수분 배출을 돕는 커피 또한 음주 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름진 음식이 위벽을 보호한다?

NO! 안주를 고를 때는 기름지지 않은 메뉴로 고르세요. 기름진 음식은 위벽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지 않는답니다. 게다가 많이 섭취하면 비만은 물론 지방간을 부를 수 있습니다.

3. 해장술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NO!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바로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을 마비시킵니다. 이 때문에 두통이나 속쓰림을 느끼지 못하게 하므로 해장이 된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것 뿐이죠.


 
  • 출처 : 미주 아름다운 산악회
    글쓴이 : 마님과서방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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