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에서도 저녁식사가 약간 늦어질것을 감안해 코카차와 간식을 나눠주네요..
트레킹 내내 손님들이 무엇하나 불편함 없도록 하기 위해 배려 하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 이었습니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 일까? 아니면 Alpaca 만? 하는 의문이 들정도 였습니다
코카차 건배를 트레킹중 몇번이나 했을지...
윗쪽에서 내려다 본 "사야크마르카" 유적 전경
뒷쪽 산에 드리워진 운무도 멋져서..
이제 저녁먹고 자러갈 차례.. 30여분을 부지런히 가야 야영지가 나옵니다
고도를 낮추며 콘차마르카(Conchamarca)의 작은 유적지를 지나면서 가장 잘 보존된 잉카길을 만나게 됩니다.
잘 다듬어진 돌들이 바닥에 깔려있는 길을 걷고 있노라니 저절로 오랜 시간 동안 녹아든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림이 우거진 정글지대로 접어들며 안개 자욱한 숲속에는 열대식물과 이끼류가 주렁주렁 매달려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에 힘든줄 모르고 발을 옮깁니다
땅거미가 내리는 다소 늦은 시간에 잉카인의 체취가 흠뻑 스며있는 초키우이코차(Choquicocha)에 도착 합니다
일명 "Dry Lake" 이라 부르는 이곳은 11,800 ft/3600m 높이의 고지대로 캠프중 가장 높은 지역이며
날씨가 맑으면 추울거라는 루빈의 경고?가 걱정 되는데..
도착하니 우리보다 늦게 출발했던 스텝들이 벌써 모든 준비를 완료 해놓고 박수로 환영 해줍니다
다행히 날씨가 흐려져 추위는 커녕 더위가 걱정될 정도로 온화해 한걱정 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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