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위에 서 있는 이 유적지의 이름은 룬쿠라카이(Runkuracay) 입니다,
이곳 룬쿠라카이 유적은 군사 초소이자 잉카의 전설적인 전령 차스키의 쉼터라고 합니다
위에서 보면 달걀을 반으로 쪼갠 것 같은 형상인데 아니나 다를까 케추아어로
룬쿠라카이는 ‘달걀집’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네요
우리팀이 저 아래에서 열심히 올라오고 있네요
위에서 내려다 본 룬쿠라카이 의 모습
이곳에 대한 설명은 가이드 마다 조금씩 다른데 누구는 차스키의 휴식처 또는 군인들의 초소로 추측된다고 하고 또다른
누구는 잉카 군인들의 감시 초소이자 간이 숙박시설 이었던 곳이라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의 고개 Condor Pass를 향해 부지런히 올라들 갑니다
사슴이 많은 지역임을 그리고 캠핑을 금지한다는 팻말 입니다
작은 연못이 있는곳에서 두번째 휴식을 합니다
맞은편 으로 오전에 넘어온 "죽은여인의 언덕" 과 유두봉을 마지막으로 봅니다
또다른 쪽으로 Veronica Mtn 이 구름을 벗고 하얀 눈으로 단장한채로 온전한 제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뒤 배경의 베로니카 산이 사라져 버렸네요
Condor Pass 에 도착 합니다, 오늘 넘는 두번째의 고개 입니다(13,123'/3976m)
샌프란의 세 모녀가 El Condor Pass 노래를 합창해 주위를 즐겁게 해주네요
이지역이 열대 우림임을 입증 하듯 빼곡한 수풀과 이끼들이 장관 입니다
Veronica Mtn의 Main Peak 의 모습 입니다, 가이드는 이산이 너무 험해 Route 를 만들수 없어 접근이
불가능한 산이라고 하는데 인터넷을 검색 해보니 2박3일 가이드 클라이밍이 있네요,
높이는 5911m/19,506 ft 입니다, 구미가 당기는데 어떠세요? 4명이면 1인당 $600.00
http://www.skyhighandes.com/veronica.php
다시 계속 오늘의 야영지로..
이곳에도 억새가 많습니다
정말 걷기 힘든 끝없이 이어지는 지긋지긋한 돌계단을 올려다 봅니다
이름을 알수없는 다양한 꽃들
오늘밤 묵게될 우리의 숙소가 맞은편 산중턱에 아스라이 보입니다
야영지 아랫쪽으로 보이는 차스키들의 휴식공간으로 쓰였던 콘차마르카도 유적지
오늘 들리는 마지막 유적지 사약마르카(Sayacmarka) 를 당겨서 본 모습
사야크마르카는 마추픽추를 처음 발견했던 하이럼 빙엄에 의해 발견 되었답니다
멀리서 보면 산 속에 성채가 들어선 모습인데..
이곳에 가려면 메인 트레일 에서 산비탈에 나있는 98개의 돌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한 사람이 겨우 통과할 정도로 좁은 길인데, 사야크마르카(Sayaqmarka), Sayaq는 높다는 뜻이고 Marka는 장소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합쳐서 높은 장소라는 뜻이지요. 땅의 신인 파차마마를 찬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장소라고 합니다.
비스듬히 건물을 세우거나 창을 내는 등, 내진 설계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던 잉카인들!
가까이에서 보니 과학적으로 아주 세심하게 돌을 다루었던 잉카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Temple of the Sunset" 으로 부를만큼 일몰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러나 눈이 너무 부셔 흑백의 실루엣 으로만 나타납니다
이쁜짓들도 해보고..
구석 구석 둘러 봅니다
돌에 구멍을 뚫어 밧줄을 걸어 구역을 표시했던듯 합니다
이 벽면을 자세히 보면..
이런 모습이 있다는데..
샌프란의 바다님 동갑내기가 시범을 그럴듯 하게 보여 주네요
우리도 따라서 해보는데...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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