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도착과 함께 편안히 쉴수 있는 텐트가 이미 만들어 져 있어 바로 여장을 풉니다
오늘은 이 한곳 에서 이동 없이 지내게 됩니다
우리의 텐트에서 정면으로 아까 보았던 마추픽추 마운틴이 보입니다
내일을 설레게 하는 분위기의 조화가 적절한 장소 입니다
마추픽추 마운틴에서 휘날리는 무지개 깃발
이 깃발은 잉카 시대 에는 신호 역할을 했으나 지금은 잉카의 상징 깃발로 휘날리고 있습니다
우리 텐트촌의 원 주인인 Lama 가족들 입니다
점심 식사후 바로 옆의 미니 마추픽추라 불리는 위나이와이나(Winaywayna)유적지와 그 옆의 작은 폭포를 찾아 갑니다
내려오면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더 계단식 밭의 규모가 대단 합니다
밭 옆의 이 건물들은 우기에 빗물을 가두는 저수조로 또는 창고로 쓰였던것 같습니다
이랫쪽 에서 올려다본 돌로 쌓은 계단식 밭의 전경
어떻게 이 넓고 많은 계단을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돌로 쌓아 만들었을까? 얼마나 많은 인원이 얼마동안 쌓았을까?
유적지를 지나 조금을 가니 적당한 규모의 폭포가 나옵니다
우리 동네에서 너무 좋은 폭포들을 많이 봐서인지...
꽃으로 보면 이곳에 서식하는 발레리안을 닮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안데스 산맥의 오후 모습
폭포를 다녀 오는 동안
Alpaca 스텝들이 모두나와 우리를 기다리며 뭔가를 준비 하는데..
회사에서 미리 준비해둔 알파마 털로 만든 순모 티셔츠 하나씩을 일일히 포터를 통해 나눠주네요
모두가 그 티셔츠를 입고..
기념촬영에 들어 갑니다
USABS 만세!! ALPACA EXPEDITION 만세!!
다시한번 그 규모와 정밀함과 지혜에 감탄을 해봅니다
저녁 식탁 테이블에 연꽃 한잎씩이 올라와 있습니다
직원들이 일일히 내프킨을 접어서 만든 사랑과 감사의 내프킨 입니다, 아마 마지막날 저녁식사라서 더 신경을 쓴듯 합니다
오늘밤을 위해 준비해갔던 와인으로..
건배!! 를 외치며 성공적인 잉카 트레킹을 자축하며 주위를 부럽게 만들어도 봅니다
특별히 우리를 위해 수고 해준 루빈에게도 한잔
이곳 에도 고스레가 있네요, 귀한 와인 이라서 인지 적게 흘리려 애를 씁니다
오 마이 갓!! 갑자기 이 산중에서 케익의 등장에 모두 놀라는데..
잉카트레일의 완주를 축하 해주기 위해 회사에서 우리를 위해 준비한 깜짝 퍼포먼스 였습니다
그렇다 해도 이 산속에서 불가능한 음식이 없을 정도로 만들어 내는 주방팀의 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 즐거워 하고 신들이 납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닭고기에
치즈 얹은 고추에..
피자에..
스파게티에..
스프까지 오늘도 다양한 메뉴가 우리를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트레킹 중의 이 마지막 저녁식사가 끝난후 Trekker 들이 서로 협의해 포터와 가이드 에게 줄 팁을 만들어 전달 합니다
가이드 루빈은 투명하게 직접 포터들과 주방식구 들에게 전달 한다는걸 강조 하듯 이 자리에서 바로 팁의 금액을 확인하고
팀별로 분류 한후 스텝들을 불러 모아 팁을 전달 합니다, 이로서 사실상 가이드를 제외한 스텝들과는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내일은 3시30분에 일어나 4시에 식사를 한후 우리가 그토록 가슴 설레이게 기다렸던 마추픽추로 입성 합니다
부푼 가슴을 안고 모두가 잉카 트레킹의 마지막날 밤을 수많은 별들과 함께 별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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