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Valhalla/시애틀산악회 합동산행[11/14/15]

오늘은 시애틀 산악회 "B" 팀과의 합동산행이 예정된 날입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최고 1인치 까지의 비가 예보 되고있어 집에서 부터 단단히 비옷을 챙겨입고

Monroe 의 모임장소에 도착 시애틀 산악회 호랑이 대장님을 포함 일곱분과 만나 인사를 나눈후

모두 19명의 합동산행팀은 트레일 입구인 Smithbrook 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Hwy 2 번에서 Smithbrook 트레일 입구로 들어가는 NF 6700번 도로는 아직 오픈 되있어

별 어려움없이 진입합니다, 입구가 가까워지며 도로위의 눈이 1인치 정도는 되어 보이나

자동차 운행에는 어떤 어려움 없이 파킹장에 도착 산행 준비에 들어 갑니다.

참고로 한겨울 이곳에서 스노슈잉을 하려면 Hwy 2번 갓길에 파킹한후 이곳 입구까지 약 2.7마일을

더 걸어야 하기때문에 정규트레일 6.5마일 플러스 5.5마일 총 11마일의 산행이 됩니다.

Smithbrook Trailhead(4015') 파킹장의 모습,

눈이 2인치 정도는 쌓여 있으나 출입에는 큰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출발전 시애틀 산악회의 관행에 따라 트레일 입구에서 합동산행 기념촬영을 합니다

FS 6700번을 나와 Lake Valhalla Trail 로 접어들며 가파른 경사가 시작되나

스위치백 트레일로 조성되어 큰 어려움 없이 올라 갑니다

트레일 초반 눈은 조금씩 많아지기 시작하나..

                               트레일 위의 눈은 대부분 녹아 있어 어려움 없이 갑니다

많지않은 진눈깨비가 꾸준히 내리지만 휴식도 취하면서..

19명의 회원행렬이 정말 처음과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길어 보입니다,

5년여 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황진이님 반가웠습니다!!

시산회의 아리님 모습도..

시산회의 Mr. 윤님

오늘 합동산행을 총괄 지휘하시는 시산회의 호랑이 대장님

시산회의 "C" 팀 대장을 맡고계신 제인님

왼쪽으로 보이는 산은 Lake Valhalla 동쪽에 절벽으로 연결되 있는 Lichtenwasser Mtn(5760')입니다

Lichtenwasser Mtn과 Mt McCausland 사이의 Saddle 을 넘어 Lake 까지의

트레일은 눈이 무릎까지 올라올 정도로 깊어 진행이 더뎌지기만 합니다

Main 트레일 에서 Lake 으로 접근하기위해 남쪽으로 조금 내려 옵니다

호수 주변에는 눈이 더 많이 쌓여 있습니다

출발 3시간여만인 오후 12시40분경 Lake Valhalla 도착 합니다(3.3마일/4905')

Lake Valhalla 의 조용한 모습, 아직은 얼지 않았습니다

시애틀 산악회의 휴식시간

장소가 협소해 부득이 따로이 휴식을 갖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시애틀 산악회의 일곱분의 모습들, 함께해서 차~암 반가웠습니다

미주 아름다운 부부 산악회와 시애틀 산악회 합동산행팀 19명의 모습들 입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서로가 정말 반가웠고 그리고 신선한 만남 이었습니다

자주 함께하면 좋겠고 다음번은 저희가 초대를 하고자 합니다.

평소에 렌즈와 멀리 하시는..

두분이 웬일로...?

미소짓는 선비님의 사진속 모습은 언제 볼수 있을까요..? 

꾸준히 내리는 눈을 맞으며 하산을 시작 합니다, 오늘은 우리 합동산행팀 이외에 "끼토산" 산악회

다섯분도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오늘 만큼은 이곳이 "한국인의 날" 이었습니다

한겨울의 산속 모습들

시애틀 산악회와 함께한 오늘의 합동산행은 서로에게 기쁨과 반가움 그리고 헤어짐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다시 함께할것을 기대하며 오후 3시경 아름답게 마무리 합니다

눈, 비가 내리는오늘은 6.5마일/고도게인 1400피트/5시간에 걸친 산행 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시애틀 산악회 호랑이 대장님과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아래의 사진들은 시애틀 산악회 호랑이 대장님께서 여러분께 보내오신 사진들 입니다

궂은 날씨속에서 촬영해 보내주신 사진들 감사하고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