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cture/2016

Green Mtn 4/30/16 #1

NaNo+AlphaGo 2016. 5. 5. 14:27

손만 뻗으면 닿을것 같은 Glacier peak, 그 바로 옆으로 삼각형의 거봉 Sloan peak,

Mt Pugh 그리고 White chuck Mtn 등 North Cascade 의 속살을 조망하는곳.

지난주와는 달리 햇살 좋은 오늘 일곱분의 회원이 함께합니다

Green Mtn Parking & T.H.(3480 ft)

입구 에서 300 ft 쯤 위에 위치한 입산 신고대 및 트레일 안내판

트레일 입구에서 1.6마일 1시간 정도를 올라가면 이산의 South Slopes 의 드넓은 면적에

봄에는 예쁜 Glacier Lily Field 가 나타나며 Hikers 의 눈과맘을 빼앗아 갑니다(1.6miles/4586')

Glacier Lily

구름에 정상부가 가려진 명산의 한곳인 White Chuck Mtn(6989') 이 보입니다,

이 산이 있는 위치는 Darlington 에서 Mountain Loop Hwy 를 따라가다 왼편으로 있는 산입니다

 South Slopes에 네번의 지그재그로된 트레일을 따라 올라갑니다 

간간히 잔설만 보일뿐 현재의 분위기로는 완연한 봄의 가운데에 있는듯 합니다

맨 우측의 구름에 덮힌 Glacier peak 앞으로 나란히 줄서 있는 Gamma peak과 왼편의 Vista Ridge, 

중앙의 계곡 사이로 보이는 강은 Glacier peak 에서 발원되어 흘러 내리는 Suiattle River 입니다

Vista Ridge 를 가까이 봅니다


1시간30여분을 올라오니 이곳부터는 아직 한겨울속에 멈추고 있는듯 눈의 양이 대단합니다(2.4miles/5058')

눈이 녹아 슬러시가 되있기 때문에 이곳 부터는 스노슈가 더 유용합니다,

오른편 멀리에 보이는 peak이 오늘의 목적지 Green Mtn Lookout 입니다



출발 1시간50여분 Green Mtn Lookout 이 정면으로 아주 잘 보이는 능선의 언덕에 도착 합니다(2.8마일/5400')

능선 언덕 에서 Green Mtn 의 주봉이자 전망대가 있는 peak이 깨끗한 모습으로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서 한장씩...



능선에서 다시 잠깐 내려갑니다, 사진속 중앙의 나무숲을 통과해 눈덮힌 경사면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 Route 는 겨울 Route 이고 여름 Route 는  오른편의 듬성 듬성 서있는 나무 바로 옆을 통과해

이 산의 남쪽능선인 오른편의 능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전망대 앞의 South Slopes과 그 앞쪽의 Basin(분지)의 모습

한발 한발 거친 경사면을 향해 올라갑니다

사랑으로... 스노슈의 Heel Lift 를 장착해주는 선비님

순백의 설원입니다


사진과는 달리 30~60 사이의 경사도가 있습니다

잠시 쉬는 동안 주변의 화려한 경치에 영혼을 뺏기는듯..

기쁨님의 오른편 멀리로 Glacier Peak(10,541')이 구름을 걷고 나와있습니다




구름을 걷고 또렷하게 전신을 보여주는 White Chuck Mtn

좀 멀리 뒤로 마이클님과 솔방울님이 오라오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조금 힘들어하는 마이클님으로 인해 솔방울님의 걸음도 함께 느려집니다

이곳에서가 가장 가깝게 Glacier peak(10,514')을 조망할수 있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이번주 무려 세번째의 하이킹을 하고계신 선비님도 앉아 쉴때가 필요한듯..

우리가 올라오고 있는 남쪽 멀리의 산군들은 Mountain Loop Hwy 선상에 있는 산군들 입니다

파노라마로 보는 그림으로 맨 왼편이 Glacier peak, 맨 오른편이 Whitw Chuck Mtn 입니다


선두의 마님과 기쁨님이 급경사 구간을 벗어나 이 산의 서쪽능선으로 접어들며 전망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West Ridge 에 올라서 바라본 북쪽의 수많은 산군들의 모습, Mt Baker 는 구름속에 가려져 볼수가 없습니다

서쪽능선에서 올려다 보이는 Green Mtn Lookout

이 전망대는 미 전역에서 역사성이 있는 건물로 보호되고 있는 전망대중 하나이며 

서쪽, 남쪽 그리고 북쪽등 세개의 능선이 만나는 절벽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지난해 까지도 안보이던 어느 깃발이 펄럭이고 있습니다

이제 힘든 구간을 뒤로하고.. 편안한 모습의 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