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바위?
밀물에 떠밀려온 해초 무덤
전부 내꺼? ㅎㅎ
어느 조각가의 작품같아 보이는 자연이 만든 조개 껍질의 조각품
휴식중에는 가끔씩 스트레칭도 열심히...
해변길이 끝나고 산길로 접어드는 지점입니다(16.5km 지점)
트레킹중 가끔씩 나타나는 Rescue patrol cabin 건물입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이곳을 통해 구조를 요청할수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Out House(화장실)는 모든 캠핑장뿐 아니라 트레일 중간 중간에도 만들어져 있어
급할때 이용할수 있도록 배려도 해놓았습니다
다음 캠핑장이 있는 장소의 위치(25km 지점)을 알려주는 안내판입니다,
현재의 위치가 17km 지점이니 25km 까지는 약 8km 가 남았네요
해안에서 언덕위 산길로 오르기위한 사다리 타가가 다시 시작됩니다
17km 지점에 있는 Tsocowis creek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27 이란 숫자는 북쪽에서 시작되는 다리의 고유번호로 남쪽 끝에 108번째의 다리를 건너면 WCT 가 끝나게 됩니다
이 긴 사다리들이 아니면 도저히 오르 내리고 또한 다닐수 없는 지형입니다
대단한 발상이고 대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힘든 작업이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긴 사다리가 때에 따라서는 3~4개가 지그재그로 연속되어 한번을 통과하면
식사 한끼의 열량이 소모되는듯 지치곤합니다
곧이어 또 하나의 현수교를 지나게 됩니다
17.7km 지점쯤에 위치한 Billy goat creek 을 지나는 다리 입니다
과거 벌목시에 사용됬던 기계들로 보이는 고철덩어리가 가끔씩 나타나 지루함도 달래주고..
다시 해변길로 접어들기 위한 내리막 사다리를 탑니다
20km 지점에 있는 Trestle creek 의 Outlet 에 놓여있는 초대형 닻(Anchor)
이 Anchor는 1888년에 건조된 증기선 "WOODSIDE" 호에서 실제 사용하던 닻을 이곳에 옮겨놓은것 입니다
이곳 WCT 의 트레일은 두가지 형태의 길이 있는데 하나는 해변길 만을 통해서,
또하나는 해변길과 산길이 동시에 있어 조수의 영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갈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물론 해변길만을 통해 갈수 있는 트레일은 조수의 영향과는 무관하게 안전한 길임은 말할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은 해변길만으로 디자인된 트레일 입니다
현재는 물이 빠져나가 걷기 힘든 모래밭 길을 걷는것 보다는 바다의 바위길을 걷기가 훨씬 쉬워
가능한 물이 빠져나간 바다의 바위길 만을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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