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cture/2016

WCT Trekking/3일차/Tsusiat Falls to Cribs Creek 7/16/16 #2

NaNo+AlphaGo 2016. 7. 29. 06:28


Hole point 와 연결된 이 멋진 바위 앞에서도..

사진에 열심이다 보니 갈 길을 못 갑니다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낼 출근 들을 안하니... 

현재 우리가 가진 것은 오직 시간 뿐..



다른 각도 에서의 Hole point 의 전경 입니다

바위 속의 또 다른 바위 층과 띠들이 신기합니다




홍합 가족과..

거북손 가족들

대단 합니다




파도가 없을 때와..

파도가 넘어 올때.. 차이점을 찾으셨나요?

앞서의 설명대로 이지역의 모든 갯바위는 모양이 모두 특별한게 특징입니다

좀 멀리서 바라본 Hole point 의 바위모습


파도가 넘어 올때를 힘들게 기다리다 겨우 한장 건집니다

이런 바위..

저런 바위.. 다양하기도 합니다

해변의 모래밭에 만들어진 트레커들의 흔적들

잠시 쉬어가는 시간은..

배낭들의 집합시간, Day back 과 비교가 되시나요?

폭포에서 4km 를 오면 다시 산길로 접어드는 트레일 입구가 다소 허접한 모양으로 나타납니다(29km 지점) 

예의 험한 산길이 다시 나타나지만 최근에 비가 내리지 않아 상태는 양반중 양반입니다

31km 지점을 조금 넘으며 또 하나의 Rescue patrol cabin 을 지나게 됩니다

이런곳도..

그리고 이런곳도 있습니다

오랜시간 사용한 Boardwalk 들은 수명을 다해 거의 불쏘시개 감으로 변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판자길을 지날 때면 미끄러 지거나 홀에 빠지지 않게 아주 주의를 하며 걸어야 안전합니다

오랫만에 만난..

최악중의 하나인 트레일이 모두를 유격 훈련장으로 몰아넣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은 상태가 이정도라면..

비가 내린후의 상태는 어떨지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일반적으로 두배 이상의 악조건으로 바뀌게 되어 힘도 시간도 더 들고 걸리게 됩니다  

참고로 WCT 의 산길은(Forest trail) 은 세계적으로 그 악명이 자자하게 소문이 나 있습니다

트레일의 32.5km 지점에 다다르면 WCT 의 중간 트레일 입구이자 남북으로 진행하는 모든 트레커들이... 


반드시 배를 타고 건너야만 하는 Nitinat narrows 의 Cannery Bay 가 나타납니다

2분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는 보트를 타게 됩니다, 

운영은 인디언 부족이 하고 있으며 요금은 트레킹 예약시 선불로 지불 됩니다

이 꼬마는 인디언 선장의 세살짜리 아들이랍니다

이곳 선착장 에서는 맥주를 비롯 각종 음료수를 구입 할수 있으며 던저네스 게를 비롯 

간단한 식사가 가능 합니다, 우리는 맥주 몇캔 만을 구입해 목만 축입니다

20여분의 휴식후 다시 길을 나섭니다(Nitinat 선착장/32.5km)

이곳 부터는 상당한 거리가 판자길로(Boardwalk) 계속됩니다

지난 2009년 이곳을 찾았을 때는 이 판자길이 수명을 다해 아주 위험하고 불편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새 판자길로 바뀌어 있습니다


안전하고 걷기에도 편리해 운행속도도 자연히 빨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