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cture/2017

북한산/효자리 밤골-숨은벽능선-백운대-대동문-대성문-형제봉-국민대 3/15/17 #1

NaNo+AlphaGo 2017. 3. 18. 05:50

북한산의 숨은벽 능선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있는 암벽입니다.

이 암벽에 펼쳐진 암릉을 숨은벽능선이라고 하며. 명칭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가려져 숨어 있는 듯

잘 보이지 않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이 암릉은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 방면이나 사기막골 방면에서만

제대로 볼수있습니다. 초급자도 등반할 수 있는 암릉이지만 양옆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어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번 한국여행에서의 마지막 산행이기도하며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중의 한곳이어 오늘도 형님과 함께 나섭니다.



불광역에서 34번, 또는 704번 버스를 이용해 "효자2리" 에서 내리면서 산행은 시작 됩니다

이곳의 공식 입구명은 "밤골 탐방지원센터" 이나 "국사당" 이라는 굿당이 있어 국사당 입구라 부르기도합니다 

트레일에서 시원하게 보이는 바로 옆의 사기막골과 그뒤 멀리로 도봉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험하기는 이곳도 마찬가지..

소 슬랩으로 불리우는 바위능선에서 뒤로 보이는 왼편의 인수봉, 중간이 숨은벽능선의

끝자락인 대 슬랩, 그 오른편이 북한산의 정상인 백운대 뒷편의 모습들입니다


해골바위

사람의 머리뼈(해골)를 닮은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고 하며.

눈처럼 생긴 2개의 구멍에 빗물이 차면 더욱 해골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사기막 골과 도봉산의 전경이 북쪽으로 보입니다

당겨서보면, 왼편은 다섯개의 봉우리로된 오봉과, 오른편 으로는 도봉산의 주봉인 자운봉과 신선대등이 있는 바위군 



숨은벽 능선에서 가까이 당겨 본 북한산 백운대 정상의 뒷모습

순전히 바위로 구성된 능선길

어느 예쁜 바위의 모습입니다

아슬 아슬!!

숨은벽 능선길의 모습

이 지점이 밧줄없이 갈수있는 한계점으로 중앙의 바위 부터는 밧줄로 올라야 하는 일명 대 슬랩 입니다

왼편이 인수봉 이고 오른편은 백운대 정상

대 슬랩을 당겨 본 모습, 아침에는 역광 이라서 화질이 안좋습니다

대 슬랩 직전에 계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위문으로 가기위해 좀 빡세게 오르막이 한참 계속 됩니다

응달이라 트레일이 잔뜩 얼어붙어 주의해야 하지만 크램폰 없이도 가능은 합니다

능선을 넘을때 마지막으로 통과하는 바위 틈새길

능선을 넘으면 맨 먼저 우이동 쪽으로 영봉이라는 작은 봉우리가 보입니다

맞은편에서 본 위문과 통제초소가 만경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백운대 바로 앞의 만경대의 모습(790m)

철제 난간을 잡고 오르는 백운대 등산로, 주말에는 통과에 많은시간이 소요되니 참고해야 합니다

왼편의 만경대와 오른편의 노적봉(700m)

백운대에서 내려다 본 우이동,도봉동, 상계동등 의 전경입니다, 앞의 봉우리는 영봉입니다

그 유명한 인수봉의 모습입니다, 암벽을 즐기는 등산가들의 놀이터 입니다

오르고 내리는 2인선 길?


이곳이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 입니다(4.4km/836m/2시간30분)


오늘도 형님과 함께 했습니다



백운대 에서 내려다 본 서울시내 전경 

앞의 인수봉과 멀리의 도봉산

아무것도 안 부럽습니다 ㅎㅎ

한국 등산에선 빠지지 않는 막걸리 한잔과 점심

들고양이들 입니다

여유로운 등산객들 앞쪽으로 왼편에 수락산이 오른편으로는 불암산이 보입니다

배경은 인수봉 입니다

멀리 뒷편으로는 도봉산의 모습입니다

왼편의 만경대와 오른편의 노적봉, 백운대의 코 앞에 있습니다

백운대 등산로를 내려다 봅니다

이곳은 위문 입니다, 옆의 초소는 만경대를 오르는 등산객을 통제하는곳으로

밧줄이 있으면 허가를 해주고 없으면 못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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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염초봉등 서쪽에서 위문으로 올라오는  계단길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