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Health/건강

자동차 에어컨이 세균 잡는다

NaNo+AlphaGo 2010. 4. 11. 19:34

자동차 에어컨이 세균 잡는다

 

차를 탈 때, 에어컨을 틀면 바깥 공기를 통해 유입되는 세균과 포자, 미립자 등 유해 물질의 80%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하노버 의대 연구팀은 5~10년된 차량 3대를 이용, 에어컨 작동 여부와 차 내부 공기의 상태 변화를 관찰했다. 조사에 활용된 자동차는 모두 에어컨과 필터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상태였다.

측정 결과, 에어컨을 틀면 차 내부의 미세병원균 농도가 80.5~88.7%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미세 물질들은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연구팀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에어컨 관리를 잘 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에어컨을 틀었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즉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Air conditioning in cars cuts down microbes: study
http://health.yahoo.com/news/afp/lifestylehealthdiseaserespiratorycars_200905171155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