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대만) 본적을 가진 재한 화교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인천의 차이나타운이다. 인천항 개항 당시 청의 조계지로 지정되었던 데에서 기인한다.
과거에는 노후화된 분위기에 중화권적인 조형물이 듬성듬성 설치되어 있는 주거지와 상업 지역이 밀집해 있던 곳이지만 대대적인 정비사업 이후로 매우 깔끔해졌고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 지역이자 인천의 상징물이 되었다.
무엇보다 여기가 인천항 개항 당시 도심이었고, 서구 문화가 유입되는 곳, 일본인과 화교들이 거주하던 곳이다. 근대식 공원, 최초로 건설된 세관 등이 이 지역 부근에 있었다. 당시 공화춘[2]이 있던 지역으로 짜장면이 발생한 지역으로 명성이 있다.
최근에는 재한화교 거주지, 인천화교소·중산중고등학교, 중화요리점, 만두집, 도교 사원, 불교 사찰, 공묘, 중화감리교회[3], 짜장면 박물관[4], 화교 역사관, 한중 문화관 등 중화권과 관련된 곳 외에도 개화기 시절 건설된 천주교 인천교구 주교좌 답동성당, 대한성공회 내동성당, 구 선교사 자택 등 서양식 건물, 적산가옥 등 일본식 건물이 남아있다.
북성동에 위치해 있다. 인천 중구 도심 지역은 외국인이 많은 동네이고 재한화교의 비율이 높다. 이는 재한화교와 같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차이나타운 개발을 했다.[5]
처음에는 성공적이지만은 않았지만 도심 재개발 이후 인근 동화마을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관광객 수가 늘어 성공하게 되었다. 특히 차이나타운의 경우 관광상품화가 되면서 짜장면의 개발지, 전례지로 하려는 인천시 자체의 노력, 재한화교의 노력 및 일부 귀국 등으로 인해 중화 요리가 유명하다. 주변에 맛있는 만두 가게, 월병 가게 등이 있다.
한국에서 과거 재한화교가 많이 살았던 차이나타운이다. 오늘날의 차이나타운은 재한화교 거주지, 인천화교소·중산중고등학교, 중화요리점, 만두집, 도교 사원[6], 불교 사찰, 공묘, 중국인 교회인 중화감리교회, 짜장면 박물관[7], 화교 역사관, 한중문화관 등 중화권과 관련된 곳이 많아 이국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그리고 차이나타운에는 짜장면, 짬뽕 대신 다른 중화요리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고, 월병, 만두 등을 팔기도 한다. 실제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차이나타운 외 인근 중국집을 찾기도 하는데 인근 지역 쪽도 재한화교가 운영하는 곳들이 많다. 실제로 차이나타운에 와서 다른 중화 요리를 찾기도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대대적으로 확산되면서 인천 차이나타운 역사상 유례없는 불황에 시달리고는 했다. 다른 원도심 내 재래시장들과 비슷하게, 사스나 메르스 때도 이 정도 불황은 아니었는데 상황이 심각하다며 해당 구역 상인들은 그야말로 사업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상당수는 휴업 중이고 일부 가게는 폐업도 고려했었다.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온상처럼 혹은 중화인민공화국이나 중국 공산당과 연관되었다는 오해를 받아 제노포비아와 인종차별의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냉전 시기에 쓰이는 중공이라는 단어가 다시 쓰일 정도였다. 특히 화교 역사, 양안관계를 모르는 한국인들의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인천 차이나타운 거주민들은 한국 여권과 중화민국 여권을 보유하는 이중국적자나 한국 여권과 중화민국 여권 중 하나만 갖는 단일국적자의 비중이 높으며, 중화민국과 관계가 깊고 중화인민공화국, 중국 공산당은 아무 관계가 없다.
그리고 거리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오성홍기가 아닌 중화민국의 청천백일만지홍기가 다수 눈에 띌 정도인데다 간체자 간판이 하나도 없고 정체자 간판만 있다. 이러한 광경이 목격되고 하면서 이제는 오해가 풀려서 중화민국 출신의 한국 화교를 중국 공산당과 엮는 사람은 없다.
2022년 4월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인천 차이나타운도 소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개통으로 그간 인천에 오기 힘들던 용인, 성남,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 남부 지역 사람들까지 찾게 되어 더욱이 활기를 띄게 되었다.
공화춘 관련 유의사항
인천차이나타운에 공화춘이라는 식당이 있다. 그러나 그 공화춘은 1911년 개업한 공화춘이 아닌 판권을 구입하고 부지를 고친 공화춘이며 재한 화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현재 차이나타운에 큰 건물을 세워 영업 중인 공화춘은 원조 공화춘이 폐업하고 난 후 한 사업가가 상표만 가로채서 2004년 개점한 곳이며 이런 사정을 아는 인천 토박이들은 절대로 그 가게에 가지 않는다. 송도국제도시, 청라신도시로 이주하는 서울과 경기 출신 외지인들이 이 곳에 가서 낭패보는 상황이 생긴다.
진짜 공화춘 창업자 가문이 운영하는 가게는 인천역 인근 신승반점이다. 1983년 원조 공화춘이 폐업하기 3년 전에 공화춘 주방에서 일하던 창업주인 우효광의 막내딸 우란영과 사위 왕입영이 독립하여 세운 가게가 신승반점이다.[9]
현재는 외손녀 왕애주가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수요미식회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며, 찹쌀탕수육과 더불어 반숙 계란이 올려져 있는 유니짜장이 유명하다. 그리고 본점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고, 서울에 프랜차이즈 지점도 있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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