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트러블 ‘씻어라’ ‘덮어라’ ‘식혀라’
《날씨가 더워지면 피부는 각종 유해환경으로 인해 수난시대를 맞는다. 땀이 난 피부가 금속과 접촉하면 각종 피부염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모기 패치를 붙인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진물이 나기도 한다. 대한피부과의사회의 도움말로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 피부질환과 대처법을 알아봤다. 》
○얼굴 페인팅 한 후 1시간 이내 지워야
청바지 단추,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발찌, 시계 등 액세서리는 니켈과 크롬을 이용해 만든 것이 많다. 니켈 크롬 성분은 물이 닿으면 조금씩 배어 나와 피부에 자극을 주는데 땀도 물과 같은 역할을 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한다.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가렵고 진물이 난다. 금속 알레르기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의심되는 장신구를 빼고 그 부위의 땀을 잘 씻어내면 금방 괜찮아진다. 그러나 계속 장신구를 착용하면서 접촉성 피부염을 방치하거나 부어오른 부위를 긁으면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나고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야외 나들이에서 재미삼아 스티커를 붙이거나 페인팅을 한 곳이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를 때가 있다. 스티커도 일종의 접착테이프이기 때문에 오래 붙이고 있으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긴다.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스티커를 떼고 접착제 성분을 씻어낸다.
얼굴 페인팅을 할 때 쓰는 물감에도 자극을 받는 피부가 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은 더 많은 자극을 받는다. 페인팅을 하기 전에는 크림과 로션을 충분히 바르고 페인팅 한 후에는 1시간 이내에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좋다.
○외출 땐 선크림 2시간마다 발라줘야
자외선 차단제에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옥시벤존, 메톡시시나메이트 성분이 포함돼 있는 제품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여드름을 막고 싶다면 이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피한다. 그 대신 티타늄옥시드, 징크옥시드 성분이 들어있는 것을 택하도록 한다.
유분 성분이 강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유분이 피지와 엉켜 모공을 막기 때문에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에 뾰루지나 여드름이 생겼다면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말고 깨끗이 세안한 후 차가운 화장수를 화장솜에 묻혀 잠시 얹어둔다. 2, 3일 지나면 가라앉는다.
야외에서 지내다가 화상을 입어 피부가 따가울 때는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에 덮어 두면 빠르게 진정된다. 상한 우유나 요구르트를 바르면 우유산이 피부 각질을 벗겨 빨개지고 따가움을 느낄 수 있다. 외출할 때는 모자를 쓰고 통풍이 잘되는 긴 옷을 입는다. 어린이들은 자외선차단지수 15 정도의 차단제를 2시간마다 발라준다.
○물사마귀 생겨도 손톱으로 긁으면 안돼
물놀이 시설의 물에는 물을 소독하기 위해 쓴 소독제와 사람들에게서 나온 전염성 세균이 섞여 있다. 이 때문에 피부질환에도 쉽게 노출되고 염소 소독제로 인한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물놀이를 하다가 피부가 가려우면 바로 물에서 나와 깨끗한 물로 몸을 씻은 후 물기를 잘 닦고 면 옷을 착용한 후 상태가 나아지기를 기다린다. 그러고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즉시 피부과를 찾는다.
물사마귀가 생겼을 때는 손톱으로 긁거나 칼로 째지 말아야 한다. 물사마귀를 긁고 째는 과정에서 다른 부위로 옮아갈 수 있다.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물사마귀가 더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얼굴 페인팅 한 후 1시간 이내 지워야
청바지 단추,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발찌, 시계 등 액세서리는 니켈과 크롬을 이용해 만든 것이 많다. 니켈 크롬 성분은 물이 닿으면 조금씩 배어 나와 피부에 자극을 주는데 땀도 물과 같은 역할을 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한다.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가렵고 진물이 난다. 금속 알레르기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의심되는 장신구를 빼고 그 부위의 땀을 잘 씻어내면 금방 괜찮아진다. 그러나 계속 장신구를 착용하면서 접촉성 피부염을 방치하거나 부어오른 부위를 긁으면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나고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야외 나들이에서 재미삼아 스티커를 붙이거나 페인팅을 한 곳이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를 때가 있다. 스티커도 일종의 접착테이프이기 때문에 오래 붙이고 있으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긴다.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스티커를 떼고 접착제 성분을 씻어낸다.
얼굴 페인팅을 할 때 쓰는 물감에도 자극을 받는 피부가 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은 더 많은 자극을 받는다. 페인팅을 하기 전에는 크림과 로션을 충분히 바르고 페인팅 한 후에는 1시간 이내에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좋다.
○외출 땐 선크림 2시간마다 발라줘야
자외선 차단제에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옥시벤존, 메톡시시나메이트 성분이 포함돼 있는 제품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여드름을 막고 싶다면 이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피한다. 그 대신 티타늄옥시드, 징크옥시드 성분이 들어있는 것을 택하도록 한다.
유분 성분이 강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유분이 피지와 엉켜 모공을 막기 때문에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에 뾰루지나 여드름이 생겼다면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말고 깨끗이 세안한 후 차가운 화장수를 화장솜에 묻혀 잠시 얹어둔다. 2, 3일 지나면 가라앉는다.
야외에서 지내다가 화상을 입어 피부가 따가울 때는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에 덮어 두면 빠르게 진정된다. 상한 우유나 요구르트를 바르면 우유산이 피부 각질을 벗겨 빨개지고 따가움을 느낄 수 있다. 외출할 때는 모자를 쓰고 통풍이 잘되는 긴 옷을 입는다. 어린이들은 자외선차단지수 15 정도의 차단제를 2시간마다 발라준다.
○물사마귀 생겨도 손톱으로 긁으면 안돼
물놀이 시설의 물에는 물을 소독하기 위해 쓴 소독제와 사람들에게서 나온 전염성 세균이 섞여 있다. 이 때문에 피부질환에도 쉽게 노출되고 염소 소독제로 인한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물놀이를 하다가 피부가 가려우면 바로 물에서 나와 깨끗한 물로 몸을 씻은 후 물기를 잘 닦고 면 옷을 착용한 후 상태가 나아지기를 기다린다. 그러고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즉시 피부과를 찾는다.
물사마귀가 생겼을 때는 손톱으로 긁거나 칼로 째지 말아야 한다. 물사마귀를 긁고 째는 과정에서 다른 부위로 옮아갈 수 있다.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물사마귀가 더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 쫓는 패치나 스프레이도 피부가 민감하고 자극에 예민한 사람에게는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패치형 제품을 피부에 붙이면 접착제 성분 때문에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기도 하고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다면 바로 떼어내고 물로 깨끗이 씻는다.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도 아토피 피부가 있는 사람이나 유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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