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의 비밀, 빨래 넣는 순서에 달렸다?
빨래를 했는데도 왠지 깨끗한 느낌이 덜하고, 때가 잘 빠지지 않아 속상했던 경험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구김도 많고 옷에서 나온 먼지가 이곳저곳 잔뜩 묻어 있으면 빨래를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세제를 듬뿍 넣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때가 잘 빠지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뭘까? 세제를 더 많이 넣어야 할까, 아니면 강력한 세제를 써야하나?
이유는 세제가 아닌, 빨래의 방법이다. 옷을 깨끗하게 하는 세탁 방법은 따로 있다. 일반적인 세탁기는 통이 돌아가는 방식이다.
따라서 무겁고 가벼운 세탁물을 차곡차곡 놓아야 빨래의 효과도 높아진다. 세탁기에 빨래를 넣을 때는 무겁고 부피가 큰 옷을 가장 먼저 넣고, 그 다음 티셔츠처럼 가볍고 부피가 큰 것을 그 위에 올려놓는다.
양말이나 속옷처럼 부피가 작고 가벼운 옷은 맨 나중에 넣어야 세탁기의 균형이 잘 잡혀 깨끗하게 세탁된다.
세탁물의 변형을 방지하는 빨래 방법도 알아두면 좋다. 칼라가 달린 티셔츠는 칼라 부분을 안으로 접어 세탁하면 목 부분이 늘어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와이셔츠처럼 목과 소매 부분에 때가 많이 타는 옷을 세탁할 때는 별도로 이 부분에 샴푸나 면도용 거품을 묻혀 살살 문지른 다음 세탁하면 찌든 때가 잘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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