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 Persis Trailhead(2873ft).. 왼쪽의 불분명한 경사길로 올라 갑니다
이렇게 험한 트레일은 보기 쉽질 않은곳.. 처음부터 45도~50도 경사가 계속 됩니다
트레일이 구분 되시나요?
일기예보는 100% 빗나갔습니다.. 맑다는 날씨는 완전 구름에 휩쌓여 해지는 저녁무렵 같습니다
눈이 깊어져 혹시나 가져갔던 Snowshoe 를 신고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없었다면 중지했을지도..
이런곳은 90도를 자랑하는 경사 입니다
가끔씩 안내 리본도 있긴한데 매우 귀합니다
1마일이 끝나며 비교적 완만한 경사가 시작됩니다.. 1마일정도 까지는 시간당 0.2~0.3마일 정도의 속도
편안한 왕솔밭을 지나고..
정상 트레일로 오르지 않고 겨울 트레일의 장점인 지름길로 트레바스를 합니다
정상에 거의 임박하며 갑자기 화이트 아웃이 몇번 옵니다.. 전혀 분간이 안되며 현기증이 납니다
미국에서 산행하며 이런 대규모의 상고대 지역은 처음입니다
상고대는 :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이 상고대 이다.
즉, 호숫가나 고산지대의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한다. '수상(樹霜 air hoar)', '나무서리'라고도 한다.
뒤로 보이는 눈처마가 Mt Persis 정상 입니다(2miles/5453 ft)
플래시가 터지니 색상이 영 아니네요..
정상의 모습입니다(2miles/5453 ft)
정상에 있는 눈처마의 모습입니다
아래는 정말 천길 낭떨어지 입니다
상고대의 이름다움을 감상들 해보세요..
마님이 정상에 접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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