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on Lake 합동산행 04/5/14

오늘은 그린팀이 창설된후 처음갖는 블루팀과의 합동산행일..

 Ira Spring (Mason Lake) Trailhead 에 19명(그린 9명, 블루 10명)이 모여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각자 산행 준비에 들어갑니다

 

 Ira Spring (Mason Lake) Trailhead(1825 ft) Parking Lot 이 갑자기 떠들썩 해집니다

 

새로운 도전.. 유나짱이 친구와 함께 산행에 참가하는 예쁜 모습도 보입니다

 

 

 

 

 

 

 

 출발에 앞서 트레일 입구에서 합동산행 기념촬영을 하고 오늘을 기억키로 합니다

 

 

 

 

 

 Mason lake에서 흘러 내리는 개울을 지납니다

 

 

 

 한시간 10분쯤 올라가니 녹다 들킨 눈이 트레일에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히 굳은 눈이 크램폰이나 스노슈를 신을 정도는 아닙니다

 

 

 

 

 

 두시간여를 올라가면서 비탈진 경사길을 통과합니다(2.4miles/3780 ft)

 

 맞은편의 McClellan Butte(5108ft) 와 I-90 고속도로가 짙은 구름에 가려 아쉽게도 볼수 없습니다

 

 

 

석달 열흘만에 한국서 귀국하신 아넷님이 귀국후 첫산행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온화한 기온탓인듯 어느 하이커는 소매까지 걷어 붙이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린팀은 Mason lake으로 올라가는 비탈진 바위길 경사구간에 도착해 오늘의 목적지에 마침표를 찍고 되돌아갑니다

(2.5miles/3910 ft)

 

블루팀은 스노슈를 신고 계속해서  Lake을 향해 바위지대인 겨울철 지름길로 진행합니다

 

Ridge 에 도착후..

 

 약 100피트 정도를 내려가야 Lake을 만날수 있습니다..

 

 

 

 

 

 12시30분에 Lake 에 도착합니다.. 이곳까지는 여름트레일로 3.4마일이나 겨울에는 지름길로 다녀 조금 줄어듭니다

 

 Mason Lake (4200 ft/3.0miles)

꽁꽁 얼어 붙은 호수위에 꽤깊은 눈이 덮혀있습니다

 

 거세지는 눈을 피하고 식사를 위해 Shelter를 만들고..

 

 이 안에서 식사를 합니다

 

 Mason Lake 에서 함께한 아름다운 4인방 입니다

 

 두분의 애교가 오늘의 장원 입니다

 

 

 

 늘 뒷태에 자신감을 보이는 김서방님

 

 다소 주춤해지는 눈발을 뒤로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오늘 호수 까지 온 하이커들은 우리 뿐입니다..

 

 식사후라서인지 대단치 않은 100피트의 경사길도 살짝 버겁습니다

 

 릿지에 도착해 내려다 보니 아직도 짙은 구름에 제대로 시야가 없습니다

 

 이곳 바위 지대를 오르내리며 눈이 적은탓에 바위 사이로 발이 자주 빠져 애들을 먹습니다

 

 이 바위지대 경사길도 한두주 후에는 눈이녹아 더는 못다닐것 같습니다

 

빠진 아넷님과 꺼내주는 마님

 

  이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스노슈의 heel lift  덕을 아주 많이 보았습니다

 

 다시 개울을 건너..

 

 점점 개이는 날씨와 함께..

 

3시30분에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6.0miles/gain 2550 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