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Ararat[ǽrəræ̀t](16814 ft/5,125m )은 터키동부와 아르메니아,아제르 바이잔, 이란등의
국경에 걸처 있는 성서의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묻혀 있는 신비의 사화산 입니다.
누군가가 노아의 방주를 이곳으로 옮겼나..? 산의 모습이 비슷해서 일까..?
Kautz Creek Parking-lot (2411ft)
Kautz Creek Trailhead(2411 ft)
트레일 을 오른쪽에 두고 흐르는 Kautz Creek
대규모 홍수로 휩쓸려 넓어진 Kautz Creek 을 건너갑니다(1mile/2618')
Creek 을 건너 본격적으로 Ararat 산의 원시림 속으로 입장합니다
1시간 반쯤 오르니 눈밭이 시작됩니다
다행히 어느정도 굳은 상태라서 장비 도움 없이 운행이 가능 합니다(2.4miles/3861')
아슬~아슬~ 눈이 쌓인 다리를 건너는 눈산친구님
1시간40분을 올라가니 개울을 건너는 눈쌓인 나무다리가 기다립니다(2.5miles/3990')
눈쌓인 경사길로 접어들며 오르기 쉽게 Snowshoes 를신습니다(2.6miles/4077')
가입후 첫산행에 나선 눈산친구님
역시 가입후 제대로된 산행에는 처음 참가한 투투님
아직은 고만한 경사길.. 그저 고만하게 갑니다
첫번째로 모습을 나타내는 경사길.. 40도 정도의 경사가 쉴만하면 나타납니다(3.2miles/4590')
3시간 여를 가 왼쪽의 어느 무명봉 아랫길을 휭단 합니다(3.8miles/5097')
휭단하며 올려다 본무명봉의 모습
4.1mile 지점의 Saddle 에 올라서면 Mt. Rainier 의 윗봉우리와 마주 칩니다(5290ft)
Saddle 에서 왼쪽에 위치한 무명봉과 그 능선
오락 가락하는 구름사이로 가끔 모습을 드러내는 마운트 레니어
투투님이 오랫만에 강행군을 하다보니 조금은 예전 같질 않은듯 합니다
지금부터 정상까지 세번의 급경사 구간을 주기적으로 지나야 합니다(4.3miles/5240')
모두가 쉽질않은 언덕길에서 가다 쉬다를 반복합니다.. 운행이 생각보다 제법 늦어집니다
Mt Ararat 의 이마 를 올려다 봅니다.. 이제 0.3마일만 더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시간은 1시20분.. 배에서 쪼를륵~ 소리가 들려옵니다
드디어 투투님도..
눈산친구님도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때가 2시 정각 입니다
부지런히 식사를 하고 잠시 여유를 갖습니다(Mt Ararat 5.0miles/6050 ft)
산세를 보면 정상 왼편 서쪽은 깍아지른 절벽이고 우측 동북쪽은 아주 완만해 어쩜 노아의방주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Mt Rainier(14,411 ft)는 밀려오는 구름에 쉽게 얼굴을 보여주질 않네요
오늘 함께한 아름다운 사람들의 애교짓
투투님.. 택일을 잘못해 생 고생하셨답니다
정상의 북동쪽의 레니어 방향은 아주 평지같은 완만한 고원입니다
한참을 기다려야 잠간 나타나는 레니어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命산이고 靈산 입니다
적당한 거리에 위치한 이곳 Ararat 에서 보는 레니어는 평소같으면 보는이의 기를 죽이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늦은시간 2시45분에 하산을 시작합니다
눈산친구님이 오래전에 다치신 발목부상으로 오늘 고생 하시네요
'사진·Picture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Mt Ararat 4/9/14 (0) | 2014.04.11 |
---|---|
Mt Ararat 4/9/14 #2 (0) | 2014.04.11 |
Mason Lake 합동산행 04/5/14 (0) | 2014.04.07 |
Mt Persis 04/02/2014 #2 (0) | 2014.04.04 |
Mt Persis 04/02/2014 #1 (0) | 2014.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