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cture/2015

Inca Trekking Day1 7/15/15 #2

NaNo+AlphaGo 2015. 7. 30. 13:12

 

다리를 건너와 위에서 내려다 본 현수교와 체크 포인트

 

알파카의 포터들이 지나갑니다,

어느 회사 소속이건 포터들이 지나가면 그 어려움을 배려해 우선 길을 양보하는게 이곳의 예의 랍니다

트레일 옆의 선인장들

 

 

 

이 나무는 Bean Tree 라고 하네요, 꼭 콩을 닮아서 인듯 합니다

 

알로에를 닮은 선인장과 식물들, 잎의 앞과 뒤의 무늬가 신기 합니다

 

 

 

이곳은 마을의 공동 묘지 입니다

 

 

 

보이기는 이끼 같은데..

 

가까이보면 실제로는 덩쿨 식물 입니다

 

그 덩쿨 에서 기생하는 또 다른 식물의 모습

 

파인애플 같은 식물에서 나온 꽃대가 하늘을 찌릅니다

 

마추픽추와 쿠스코를 오가며 관광객과 트레커들을 실어 나르는 기차가 쿠스코 쪽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어느 식물인지 단단하고 뾰죽해 위험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멀리에 있는 Veronica Mtn을 당겨서 본 모습, 대략적인 높이가 16,000 ft 라고 하니 이곳의 Mt Rainier 보다 더 높습니다

 

트레일 옆에 있는 민가 인데..

 

화장실을 사용 하려면 이런곳을 이용 해야 하는데 1회에 1솔(30 센트 정도)을 받습니다

어느곳은 휴지 포함 이고 어느곳은 휴지 없음 입니다

뒷편의 Veronica Mtn을 배경으로 한샷

 

Urubamba River

이 강의 길이는 724km이다. 안데스산맥에서 발원하여 푸노주(Puno Region) 경계 근처의 쿠스코(Cuzco) 시가지 남동부

빌카노타강(Vilcanota River)으로 흐른다. 피사크(Písac)와 오얀타이탐보(Ollantaytambo) 마을 사이에 있는 사크레드계곡(Sacred Valley)에서는 윌카마유(Wilcamayu: 신성한 강)라 부른다. 북북서쪽으로 흘러 아푸리마크강(Apurímac River)과 합류하여 우카얄리강(Ucayali River)을 이룬다. 아마존강의 상류로 항행이 가능하다.

빠른 급류로 악명 높은 마이니케(Mainique) 계곡과 같은 험한 지형에 의해 상류 우루밤바강과 하류 우루밤바강으로

분기된다. 이 계곡에는 잉카 문명의 도시 마추픽추(Machu Picchu) 터를 포함하여 잉카 제국의 수많은 유적지가 있다.

-출처- 두산백과

어느 마을을 지날때 동네의 모든 주민이 니와  합동으로 돌을 나르며 무언가의 작업을 하는 모습

어릴적 시골에서 부역을 나오라며 동리 주민을 함께 모아 도로를 정비 하고 합동 작업을 하던 기억이 나네요

이 나무에는 아보카도가 주렁 주렁 열려 있습니다

이 나라는 아보카도가 아주 흔해 모든 음식의 재료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값도 아주 싸구요

우리는 점점 깊은 산속 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 앞에 Alpaca poter 들이 빠르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포터들의 움직임은 트레커 들의 식사등을 마무리 한후 트레커들 보다 한발 늧게 출발 하고 목적지 에는

한시간 이상 먼저 도착해 또다시 식사 준비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걸음걸이의 속도가 장난 아니게 빠릅니다

거의 빈 가방을 메고 가는 우리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 였습니다

우리도 열심히 걷긴 하는데.. 그렇다고 바삐 갈일도 없습니다, 가이드가 거북이 걸음으로 안내 하니까요

 

한무리의 말과 노새가 짐을 싣고 오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산 높이는 문제가 안되는듯 고산지대 에서는 예외 없이 감자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한국의 강원도 감자 바위가 생각 나는 지역 입니다

Veronica Mtn 입니다

 

한참을 가니 작은 잉카 유적지가 나오며..

 

이 유적지 아래의 Cusichaca 계곡으로 약따빠따(Llactapata) 라는 아름다운 고대 유적지가 하나가 모습을 드러 냅니다

약따빠따는 케추아어로 "계단식 밭의 마을" 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강을 끼고 있어 천연적 으로 온도가 다른곳 보다 훨씬 낮은 이점이 있어 잉카 인들은

이곳에 각종 음식 재료등을 보관하는 창고 마을 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곳은 세 구역으로 나뉘어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장 윗쪽이 거주지와  창고 지역, 그 밑의 계단 형태의 장소가 농사를 짓는 곳,
마지막 제일 아래 전체를 둘러싼 형태는 종교적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우리가 서있는 절벽 위에서 내려다만 볼 뿐 들려 볼수는 없었습니다

부근의 이 작은 산은 약따빠따를 지키는 파수꾼들의 파수대 터 라고 합니다

약따빠따 보다 훨씬 높은곳에 위치 하고 있어 아래쪽을 감시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보입니다 

이번엔 다시 모여 고고학 강의를 듣는시간 입니다

 

많은 지식을 들려는 주나 많은 이들은 억지로 졸음도 참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대부분은 깊게 들어 가면 지루해 하는법.. 그러나 루빈의 생각은 다릅니다

한편 으로는 포터들에게 준비할 시간적인 여유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약따빠따(Llactapata)의 유적지를 벗어나며 트레커 들의 캠프가 보이나 우리는 조금 더 가야 한다네요

시간은 1시가 다 되가 배는 고픈데..

이 마을에서 또다시 일정과 위치를 설명 해주는 가이드 Rubin

 

이때 잠간 가는 비가 내려 모두 비옷으로 무장을 하고 계속 걷습니다

 

회사에서 판쵸와 백팩 커버를 지급 했으나 우리는 모두 반납 하고 우리것 미제?를 사용 합니다

 

 

 

Wayllabamba 라는 이정표를 보니 이제 거의 목적지에 다다릅니다

 

이 나무는 이곳 에서 부르기를 담배 나무로 부른답니다, 이 잎을 말려 담배로 이용 할수 있다고 하네요

옛날 한국에 "봉초" 라는 담배가 갑자기 생각 납니다

점심 포인트!! 포터 한명이 Alpaca 현수막을 들고 우리 트레커들을 안내해 줍니다

 

캠프촌의 이름인듯 합니다, 이곳 지명은 Hatunchaca 입니다

 

우리가 도착 하자 모든 스텝들이 도열해 박수로 환영 합니다, 첫번째로 놀라는 순간 입니다

 

캠프에 마련된 텐트식당 입니다

 

두번째로 또다시 놀랩니다, 트레커 한명 한명의 손을 씻게 하기 위해 물을 떠다 놓은 13개의 컨테이너와 비누 였습니다

어데서 이런 분에 넘치는 융숭한 대접을 받아볼수 있을까?

안해보던 짓이다 보니 미안코..민밍코.. 적응이 쉽질 않습니다

 

곧이어 나비 넥타이에 정복을 입은 요리사와 웨이터가 서빙을 시작 합니다

이 깊은 산중에서 나비 넥타이라...!!  그저 신기 하기만합니다

 Appetizer 부터... 역시 이곳에서 흔한 아보카도로 만든 소스에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테이블 셋팅이며 모든것 하나 하나가 마치 도시의 어느 식당에 앉아 있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사진·Picture >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ca Trekking Day2 7/16/15 #1  (0) 2015.07.30
Inca Trekking Day1 7/15/15 #3  (0) 2015.07.30
Inca Trekking Day1 7/15/15 #1  (0) 2015.07.30
Lake Stuart 7/25/15  (0) 2015.07.27
Summerland 7/8/15 #2  (0) 201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