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Health/건강

허브티의 놀라운 치유 효과

NaNo+AlphaGo 2010. 4. 9. 08:17

허브티의 놀라운 치유 효과



차의 역사는 5,000여년전 고대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허브차는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쫓기 위해 특별히 고른 식물과 약재로 만들어졌다.

허브차의 또 다른 장점은 자신의 몸 상태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두통이나 위통 등 만성 통증이 있다면 허브차로 자연치유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레몬 버베나 허브티


1.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이를 위한 허브차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차를 만들어보자. 물 3컵을 따른 통에 시나몬(계피) 스틱 2개, 클로브(정향) 1티스푼을 넣고 15분간 끓인다. 불을 끄고 식혀 하루에 3컵씩 마실 것. 특히 저녁에 한잔을 마시면 몸 내부가 따뜻해져서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다.


2. 땀을 흘려 감기를 쫓는 허브차

중국 전통의 감기 예방차. 환절기에 몸이 으스스하고 목이 아파오면, 땀을 흠뻑 흘려 병원체를 내보내기 위해 마신 차다. 다진 마늘 1쪽, 생강 3쪽, 다진 봄양파와 바질,계피 약간씩을 물 680g에 넣고 5분간 끓인다. 뜨거운 상태에서 차를 마시고 잠자리에 든다. 땀이 흐를 경우를 대비해 깨끗한 수건을 깔아둔다. 하루에 최소 3잔을 마셔야 효과가 높다.


3. 졸음 쫓고 집중력 높이는 허브차

자꾸 졸음이 몰려오는 오후, 커피를 잔뜩 마셔 몸을 피곤하게 만들기보다는 허브차로 몸은 가볍게, 정신은 또랑또랑하게 깨워보자.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허브와 향신료를 먹으면 정신작용과 신체 활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휘발성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정신을 맑게 하는 허브 종류는 다음과 같다: 딜, 오레가노, 고수, 로즈마리, 페퍼민트, 생강, 마늘, 파슬리, 계피, 양파, 세이지. 이 중에서 몇 종류를 골라 섞어 차로 끓인 뒤, 졸음이 올 때마다 마신다. 


4. 청력을 보호하는 허브차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을 위한 허브차. 물 4컵에 오레가노, 고수, 로즈마리, 세이지 등을 각각 1테이블스푼씩 넣고 계피 1스푼과 생강 3조각을 함께 넣어 끓인다. 하루 3컵씩 3주간 마시면 청력에 변화가 생긴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소화를 돕고 위를 보호하는 허브차

오래 전부터 소화불량에 쓰인 대표적인 허브는 생강. 소화액의 균형을 잡아주어 위가 제대로 기능하게 돕는다. 생강뿌리를 2인치 정도 크기로 슬라이스한 후 물 1컵과 넣고 5분간 끓인다. 생강을 건져내고 차를 따라 위가 거북하고 구토가 날 때 마신다.

소화를 위한 또 다른 허브차: 민트, 로즈마리, 오레가노, 고수, 세이지, 바질을 각각 1티스푼씩 뜨거운 물에 넣어 차를 우려낸 후 식후 속이 더부룩할 때 마신다.


*차를 만들어 마실 때 주의할 점

-어떤 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 맛이 달라진다. 수돗물을 그냥 사용하기보다는 정수된 깨끗한 물로 차를 우려낼 것.

-찻잎에서 가장 몸에 좋은 성분을 빼내려면, 뜨거운 물에 넣고 3~5분간은 우려내는 것이 좋다.

-허브차는 우유나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첨가물이 들어가면 허브차의 건강 효과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 그냥 마시기 심심하다면 꿀이나 시나몬 스틱 등을 곁들인다.



출처: The Healing Power of Herbal Tea
http://health.yahoo.com/experts/drmao/23753/the-healing-power-of-herbal-t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