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초조, 우울증... '마음의 병'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질병이라 불리고 있다.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증상까지는 아니더라도, 현대인은 누구나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직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 시험을 앞둔 불안감, 인간관계에서의 어려움... 생활 속에서 이런 문제들을 조금은 가볍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자가 치료법들을 소개한다.
1. 일기 쓰기 짧은 메모 형식이어도 좋으니 매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볼 것. 바깥으로 표현하지 못한 감정들을 글로 쓰는 과정에서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명상 요가나 명상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불안감을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요가 강습을 받으러 가기 힘들다면,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간단한 동작만 혼자 연습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3. 신체활동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는 것은 마음을 비워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친구들과 스포츠,레크레이션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보자. 몸은 물론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4. 테니스볼 던지기 조금 이상하게 들리겠으나, 많은 이들이 효과를 본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테니스공을 벽에 던졌다가 받는 동작을 몇분간만이라도 되풀이해볼 것. 손바닥 안에 있던 공이 팔동작과 함께 벽에 가서 부딪치는 경쾌한 소리가 마음을 풀어줄 것이다.
5. 예술활동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 연주 등을 즐기는 것은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자극이다. 현실의 걱정거리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즐겨보자.
6. 거품 목욕 집에 있는 욕조를 적극 활용하자. 따뜻한 물을 받고 입욕제나 목욕 소금, 아로마 오일 등을 뿌리고 몸을 담그면 긴장했던 하루의 피로가 스르르 풀린다. 반신욕을 하는 동안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잔잔한 음악에 향초를 피워두면 혼자만의 스파를 즐길 수 있다.
7. 요리 요리에는 예술적인 부분이 있다. 맛을 내기 위해 재료를 섞고 불로 익히는 과정에서는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정리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트레스와 불안을 새로운 레시피로 극복하고, 덤으로 맛있는 음식도 먹게 되는 장점이 있다.
8. 새로운 도전 늘 똑같은 생활, 똑같은 일은 우리를 지치고 우울하게 만든다. 가끔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전혀 상관이 없는 새로운 일이나 취미에 도전해보자. 늘 가던 카페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게를 찾아다니는 가벼운 일로도 충분하다. 몰랐던 사실을 알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잃었던 생활의 활력이 금세 되살아 나게 된다.
9. 정리정돈 마음이 헝클어지면 내 주변도 엉망이 되기 쉽다. 이럴 때 축 늘어져서 우울함에만 빠져있기보다 팔을 걷고 일어나 청소를 해보자. 방이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을 모면 기분도 상쾌해진다. 사무실 책상에 새 장식을 해보거나 가구 배치를 바꿔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다.
10. 긍정적인 사람들 내가 우울할 때, 어떤 이는 기분을 더 우울하게 만드는가 하면 또 다른 이는 내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내가 가라앉는 시기에는 의도적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들과 어울리자. 타인의 에너지를 통해 나 자신의 안정을 되찾을 힘을 얻을 수 있다.
출처: 10 Tips for Calming Everyday Anxiety http://shine.yahoo.com/channel/health/10-tips-for-calming-everyday-anxiety-57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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