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Health/건강

잠 자는 자세 바꾸면 허리가 안 아프다

NaNo+AlphaGo 2010. 4. 10. 08:13

잠 자는 자세 바꾸면 허리가 안 아프다

푹자고 일어나도 허리 쪽이 뻐근하고 결린다면, 잠자는 자세를 바꾸어 보자.

건강 전문가들은 허리 아래 부분에 통증을 자주 느끼는 이들에게 옆으로 누워 잘 것을 권한다. 옆으로 누우면, 똑바로 눕거나 엎드리는 자세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관절 통증은 없다(No More Joint Pain)>의 저자 조셉 A.앱보드 박사는 "옆으로 자는 자세를 취하면, 척추가 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푹신한 침대보다는 다소 탄탄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편이 허리 건강에 좋다.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두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면 척추가 더욱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잠자는 자세 이외에도 등과 허리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바로 담배를 끊는 것. 흡연은 척추로 흐르는 혈류량을 저하시키고 디스크 손상을 촉진한다. 또, 부상을 입었을 때 자연적인 신체 치유력을 약화시킨다.

두 번째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매일 포도를 한 주먹 분량씩 먹으면 연골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세 번째는 생활 속에서의 바른 자세. TV를 볼 때 소파에 몸을 맡기고 1~2시간을 꼼짝도 하지 않는 습관은 부상을 입는 것만큼이나 허리와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 앉아서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에도 1시간에 1차례씩은 자세를 바꾸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 줄 것.


Use This Sleep Position for Back Pain
http://health.yahoo.com/tips/use-this-sleep-position-for-back-pain/realage--91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