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coi Gap to Red Clay Gap-Appalachian trail 1/7/18

북극 한파의 방어막인 제트기류의 띠가 무너지며 내리닥친 엄청난 한파로 지구촌 전체가 꽁꽁얼어붙은 오늘,

우리가 향하는 Appalanchian trail이 지나는 Unicoi Gap에도 예외는 아니어 최저 1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서운 강추위에도 새해 첫 산행이라는 의미와 그저 산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극성회원 열두분이 함께합니다.

Unicoi gap에 도착전 갓길 언덕에 얼어붙은 빙벽의 모습

출발전의 모습들 

 

Unicoi Gap Trailhead(2933')

영하 15도의 강추위를 실감케하는 복장들

자난해 여름 태풍 "어비"가 지나간 흔적입니다

곳곳이 얼어붙어 조금은 주의가 필요한 트레일 모습

이곳은 Blue Mtn Shelter 가 있는 장소로 일부회원은 이곳에서, 일부회원은 목적지 Red clay gap 까지 계속갑니다

(2.3마일/3940')

Red clay gap 에서 (3.0마일/3645')

새해에도 힘차게 "오르자" 를 외쳐댑니다

다시 Shelter 로 되돌아와..

언 몸을 조금이라도 녹이려 모닥불도 피워놓고..

따뜻한 국물을 준비해 휴식과 식사를합니다

다시 중무장들을 하고

Unicoi gap 에 도착한 오늘 산행은 6마일/E.gain 1972'/4시간20분 이었습니다

이 산행을 마친후 지금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를 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