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악취 만드는 8가지 원인
1. 샤워 후 대충 닦아 물기를 남기는 버릇 바쁜 아침 시간, 샤워를 마치고 허둥지둥 눈에 띠는 부위만 닦은 뒤 옷을 입는 습관이 있는가? 발가락 사이, 가슴 아래, 겨드랑이와 같이 피부가 겹치는 곳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결국 곰팡이 냄새와 땀냄새가 섞여 악취가 나게 되는 것이다. 2. 향이 강한 음식 섭취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음식들-카레, 마늘, 향신료 등-을 자주 먹는다면 입냄새 뿐만 아니라 몸에도 냄새가 배일 염려가 있다. 이런 음식들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황을 포함한 가스가 만들어진다. 이 중 알릴 메틸 황화물(allyl methyl sulfide)같은 성분은 혈관으로 흡수되어 폐나 모공을 통해 배출되는데, 이 때문에 몸에서 냄새가 나게 된다. Fix It: 입냄새는 양치나 민트 등으로 막을 수 있지만, 몸에서 나는 냄새는 모두 밖으로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이런 메뉴를 먹는 점심에는 오후에 함께 일할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좋다. 데이트나 중요한 미팅 몇 시간 전에는 이런 음식을 아예 피하는 것이 상책.
우리의 신체는 매우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우리 조상들이 사냥을 할 때 바짝 긴장한 몸에서 땀을 배출해 열을 식혔듯이, 사무실이란 정글에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땀을 분비한다. 업무가 힘들수록 손바닥과 겨드랑이가 축축해지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입을 벌리고 자면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입 속 죽은 세포들이 혀와 빰 안쪽에 쌓이게 된다. 이 때문에 아침에 지독한 입냄새가 나게 되는 것. 6. 데오도란트만으로 충분하다? 땀냄새가 심한 사람이 나름대로 신경을 쓴다고 데오도란트를 열심히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이것만으로 충분할까?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면 지한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데오도란트는 일시적으로 냄새를 가리는 역할만 할 뿐, 강해지는 냄새를 억누르지는 못한다., 7. 비듬이 많은 두피 상태 비듬이 생기는 것이 두피가 건조해서라고 생각하고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심각한 오해다. 비듬은 두피가 지나치게 지성이라는 증거다. 비듬이 많은 편인데 자주 머리를 감지 않게 되면,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머리에서 냄새가 나게 된다. 8. 무심코 섭취하는 약품 알레르기약부터 고혈압약, 우울증약 등 다양한 약품들은 입 건조증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약을 먹고 나면 입안이 말라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 약 성분들이 침 분비를 조절하는 아세틸콜린의 활동을 방해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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