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스타들의 실패한 사업
스타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가수나 배우, 연예인으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일단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된 다음에는, 이들이 손을 대는 것 모두가 황금(?!)으로 변하기 마련인데.
전세계 타블로이드지를 장식하는 이 팝 스타는 지난 2002년 뉴욕 딜런호텔에 'NYLA'라는 남부 스타일 레스토랑을 차렸다. 스피어스의 고향인 켄트우드 스타일의 매콤한 버거를 주 메뉴로 내세웠다. 수많은 스타 쉐프와 매니저들을 불러 들였으며 엄청난 홍보비를 뿌렸으나, 음식맛이 없고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악평에 시달리다 결국 2003년 40만 달러의 부채만 남기고 문을 닫았다. 패션업계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 역시 레스토랑 경영에서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푸에르토리코 스타일의 이 식당은 2002년 개업해 6년간 운영되었으나,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결국 2008년 7월 로페즈는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레스토랑 문을 닫았다. 'L.A 컨피덴셜( L.A. Confidential )', '나인 하프 위크(9 1/2 Weeks)' 의 섹시스타는 무척 통 큰 사업을 벌였다. 관광지 조성을 위해 도시 전체를 사들인 것. 애틀란타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500명의 작은 도시에 2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필름 페스티벌을 열고 영화 스튜디오를 만들 계획이었다. 그러나, 3년후 결국 파산 신청으로 마무리됐다. 베이싱어가 판매할 때 브라셀톤의 가격은 1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세계 힙합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자 비욘세의 남편인 제이 지. 진정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며 모든 것이 가능할 듯한 그이지만, 실패한 사업이 있기는 하다. 라스베가스 팔라초에 스포츠 바와 레스토랑을 겸하는 '40/40 Club'을 열었으나, 매출이 저조해 1년이 채 되지 않아 문을 닫았다. 패션 아이콘을 자처하는 빅토리아 베컴은 2006년 디자이너로 나서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출시했다.1970년대 빈티지 스타일로 만들어진 옷들은 청바지치고 대단히 고가였다. 선글라스 하나에 200달러, 청바지 한벌에 300달러를 넘었으니...그러나, 점점 매장 수가 줄어들더니,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대표적인 R&B 가수인 어셔는 2006년 와인 비스트로 프랜차이즈를 오픈했다. 어셔는 투자의 목적으로 이 바를 열었다. 언젠가는 중국 상하이와 남미에도 지점을 열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그러나, 오픈 초기 매스컴과 팬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경영이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결국 지난해 말 문을 닫았다. MTV의 더 힐즈(The Hills )로 스타가 된 로렌 콘래드는 2007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를 런칭했다. MTV 와 Tangerine Promotions의 후원을 받고 있는지라 별 부담이 없긴 하지만, 옷의 질에 비해 비싼 가격을 달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수익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 콘래드는 '경제불황'의 탓으로 돌리고 있긴 하지만, 이유가 그것 뿐일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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