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cture/2013

Snow Lake 11/09/2013

NaNo+AlphaGo 2013. 11. 11. 07:44

 

 

 8:40 am 스키장에온 차들은 분명 아닌데.. 주차장에 정말 많은 차들이 보입니다

 

 스노 레익 트레일 입구 입니다(3115 ft) 시작점부터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이런 저런 내용을 붙여놓은 안내판이 보이며 눈의 양도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Talus Slope 입니다.. 바위가 드러난걸 보면 아직은 걷기가 수월합니다

(※ Talus Slope : 바위가 부스러져서 쌓인 돌더미의 사면)

이 지점이 Source Lake 으로 가는 분기점(3884')입니다.. 이곳에서 쬐끔만 더 가면 Source Lake이 나옵니다

  

 남에집 나뭇가지에 자리잡고 닫당하게 살아가는 이끼들(Mosses) 입니다

 

 위로 올라 오면서 안개아닌 구름이 서서히 밀려들며 시야를 흐리게 합니다 

한겨울에는 눈사태 다발 지역이라서 특히 조심해야할 구간이기도 합니다

 바위면을 잘나내 만들어진 트레일의 단면위에 눈덮힌 나무들의 모습이 꽤나 Tough 한 느낌을 주네요

 

이곳이 호수에 가기위해 넘어야 하는 최고점인 Pass(4360')의 모습 입니다

호수는 이곳에서 부터 약 274 ft 0.8마일을 내려가야 합니다..물론 되돌아 올때는 반대로 다시 올라와야 되구요

 고개를 넘어 Snow Lake 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트레일은 그다지 미끄럽진 않네요

 

 반쯤 내려가니 호수를 내려다 볼수있는 열린장소가 나옵니다.. 안개가 시야를 막아 겨우 앞부분만 보이네요

 

 언덕위로 서있는 눈덮힌 나무들의 모습이 멋스럽고 유난히 깔끔하게 보입니다

 

 호수를 옆에두고 흘러내리는 개울의 모습입니다

 

View Point 를 가거나 Gem Lake 을 가기위해선 이곳을 건너야 합니다

오늘은 다른 한국인 그룹을 몇팀 만났습니다.. 사진속은 한국인들만 보이네요

 한겨울 속에서 아직 계절을 잊고있는 예쁜 열매가 눈에 뜨입니다

 

 

 

 호수의 1/3 지점쯤에 위치한 View Point 에서 파노라마로 호수 전체를 담았습니다.. 참고로 이 호수의 길이는

 직선거리 1.0 마일, 트레일 거리로는 악 1.7 마일이고 폭은 약 0.4 마일정도의 크기를 갖고있는 큰 호수입니다 

 

 

 Lake 바로 앞에서 보이는 Chair Peak(6214 ft)의 모습입니다

 

 호수를 따라 옆으로 길게 만들어진 트레일을 따라 오늘은 예정없든 호수 끝까지 계속 가기로 합니다

오늘은 우리에 앞서 이길을 지나간 등산객이 없어 우리가 길을 뚫으며 갑니다.. 눈의 깊이는 종아리까지 올라옵니다

 

 입구로 부터 약 3.5 마일 지점의 트레일 분기점에서 왼쪽으로 접어듭니다.. Gem Lake 으로 가는 트레일 입니다

 

분기점에서 약 0.2 마일 을 더가면 Snow Lake 의 Out-let이 나오고 그 아웃렛을 건너는 나무다리가 나타납니다

 

 눈이 수북히 쌓인 다리의 모습입니다

 

 뒤엣분은 우리가 아는 다른그룹에 속하신 분인데 워낙 마니아 시라서(Rainier Summit 경력) 우릴 따라오시네요

우리와 계속 함께가다 적당한 거리에서 우리와는 헤어졌습니다 

 Gem Lake 까지(0.8 마일 남았네요)가고 싶었으나 스노-슈즈 없이는 힘이들어 호수의 끝지점에서 점심상을 폅니다

  

 잠간 엷어진 구름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흐릿한 태양이 일식중인 해를 닮았네요

 

 한겨울속의 호수옆 풍경입니다

 

흘러지나간 구름사이로 맞은편 계곡의 모습이 아름답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Tough한 마님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ㅋㅋㅋㅋ...

 

 호수의 아웃렛을 되건너와 우리가 같던 호수끝지점을 건너다 봅니다

정면 제일높은산 바로앞에 Gem Lake 이 있습니다 

Lake 의 View Point 에서 안개낀 호수를 배경으로 오늘의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오늘 많은 Hiker 들이 다녀간  탓에 Pass 를 되올라오는 트레일에 넓직한 골이 만들어 졌네요

 

 오늘산행을 경험으로 다음산행 부턴 Snowshoes 를 꼭 휴대해야 되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산행이 끝날무렵 희끗희끗 아주약한 눈발의 배웅을 받으며 8 .5 마일의 산행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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